전공자를 위한 생물학/생화학

[생화학] 4.4 : 항원-항체 상호작용(antigen-antibody interaction)

단세포가 되고파🫠 2024. 11. 6. 23:32
반응형

 

 

이번 포스트에서는 항원(antigen)과 항체(antibody)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생화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자.

 

 

 

사람의 immune system은 cellular immune system과 humoral immune system으로 나누어짐. cellular immune system은 infection된 우리의 own cell을 targeting하는 면역 system이며, 이 때의 key player는 macrophages, killer T cells (Tc ), inflammatory T cells (TH 1) 등임. 한편 humoral (fluid) immune system은 extracellular pathogen을 targeting하는 면역 system이며, 이 때는 antibody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함.

 

 

 

 

물론 위와 같이 cellular immune system의 하나인 macrophage가 식세포작용을 하는 과정에서도 항체가 중요하게 작용하기는 함.

 

 

humoral immune system에서는 특히나 antigen-antibody간의 결합이 중요함. 이 때 하나의 antigen은 여러 개의 epitope을 가지므로 여러 종류의 antibody와 상호작용할 수 있음.

 

 

 

antibody는 위와 같이 생김. 보면 heavy chain과 light chain이 있으며, 이 녀석을 papain으로 자를 시 Fab(antigen binding)와 Fc(쉽게 crystal을 만듬)가 얻어짐.

 

 

antibody는 quaternary structure이며, 이를 안정화해주는 bond가 disulfide bond임.

 

 

 

 

 

위 그림을 보면 두 개의 Fab가 같은 sequence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짐을 알 수 있음. 즉, 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conformation을 가짐. 이 덕분에 conformational flexibility가 부여되어서 다양한 antigen을 잘 인지가능함.

 

 

 

참고로 위 그림에 나타나 있는 것과 같이 carbohydrate가 가운데에 결합해 있음. (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의 한 예) 그리고 이들 antibody에서 흔히 관찰되는 구조를 immunoglobulin fold/domain이라 부름.

 

 

 

 

실제로 위와 같이 antigen과 antibody가 결합함. 보면 결합 과정에서 구조가 변함을 알 수 있음. 따라서 antigen, antibody의 binding은 induced fit의 한 예임.

 

 

우리는 antibody를 인공적으로 제작, 이용해서 특정 antigen이 있는지 여부를 test할 수도 있음.

 

 

 

 

 

그 방법이 위와 같음. 우선 우리가 존재 여부, 양을 파악하고자 하는 protein들을 surface에 coating함. 이후 특정 antigen을 인지 가능한 primary antibody를 넣어 specific한 antigen-antibody reaction을 유발시킴. 이후 이 primary antibody를 인지 가능한 secondary antibody를 넣어줌. 이 때 이 secondary antibody에는 무색의 substrate를 받아서 색을 띄는 product로 만들어줄 수 있는 enzyme이 붙어있음. 따라서 이후 substrate를 넣어줄 경우 surface에 항원이 있는 양만큼 색을 띄는 product가 만들어질 것임.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술이 바로 ELISA(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임)임.

 

 

이 밖에 Western blotting에서도 antibody를 사용함.

 

 

 

 

다음 포스트에서는 근수축과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에 대해 생화학적 관점에서 다루어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