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는 보고서의 종류와 구성요소에 대해 알아봤어요.
2023.06.26 - [잡담/이공계 정보] - 보고서 쓰는 법 - 보고서의 종류, 구성요소
관련 포스트가 위와 같으므로 참고해주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보고서를 쓸 때 빠져서는 안되는 것들 4가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제목 페이지 (title page)
공식적인 보고서는 많은 경우 제목 페이지(title page)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나 읽는사람이 여러 편의 보고서를 봐야 하는 경우 제목 페이지는 보고서의 대략적인 내용이 어떠한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줘요.
제목 페이지에는 위와 같이 보고서 전체의 주제를 잘 담을 수 있는 명확한 제목이 들어가야 하며, 필요하다면 부제목이 들어가기도 해요.
또한 자신의 이름, 소속, (있다면) 지도교수님 성함, 날짜 등을 제목 페이지에 같이 표기해줘요.
2. 목차 (table of contents)
특히나 보고서가 길어지며, 여러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지는 경우 책과 마찬가지로 목차를 따로 적어주는 것이 읽는이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에요. 특히나 목차는 보고서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경우, 읽는 사람이 관심사에 따라 쉽게 특정 파트의 글로 넘어갈 수 있게끔 도와줘요.
3. 페이지 숫자 (page numbering)
보고서에서 페이지의 숫자를 표기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우선 목차를 기반으로 글의 특정 부분을 찾아가는데에도 페이지 숫자가 매우 중요하며, 전체 보고서가 빠진 부분 없이 잘 인쇄된 것이 맞는지, 대략 어느정도의 분량인지를 파악하게 해주기 때문에 페이지 숫자를 꼭 명시해주는 것이 좋아요.
4. 인용 (citation)
보고서에서 다른 참고문헌으로부터 유래된 내용을 언급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인용을 해주어야 해요. 이 때, 보고서에서 요구하는 인용의 방식에 따라 각기 정해진 인용 양식을 따라 인용을 해주시면 되고, 일반적으로 언급이 없을 경우 APA 표준으로 인용하는 것이 무난해요.
위 그림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글 내에서 저자, 출판년도 등의 정보를 포함해 인용해주고, 인용된 참고문헌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들은 보고서 맨 뒤의 참고문헌 리스트(reference list)에 실어주면 돼요.
APA 인용을 포함해 인용 방식에 관련된 내용은 차후 포스트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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