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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쓰는 법 - 보고서의 종류, 구성요소

단세포가 되고파🫠 2023. 6. 2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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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는 학생이라면 항상 마주하게 되는 두려움의 대상인 보고서를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보고서의 종류

 

 

보고서도 종류와 목적, 그리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대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우선 첫 번째 종류로 책의 내용, 역사적 사실 등의 객관적 사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요구하는 학술적 보고서(academic report)가 있어요.

 

 

두 번째로 마케팅 결과, 실적 보고 등을 위해 주로 사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보고서(business reports)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연구 결과, 혹은 연구결과들을 재구성한 것을 과학적 목적으로 출판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과학적 보고서(scientific report)가 있어요.

 

 

2. 보고서의 구조

 

 

 

그렇다면 보고서는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사실 보고서의 구성은 보고서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은 구조는 거의 모든 보고서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어요.

 

 

1. 핵심요약 (executive summary)

 

 

 

논문을 많이 읽어보신 분들은 논문의 맨 앞에 나오는 abstract(초록)에 익숙하실텐데요. 초록을 포함해 대다수의 보고서에는 핵심을 요약해주는 내용이 빠짐없이 들어가요. 

 

이 내용을 통해 보고서의 뒷부분에서 어떤 내용을 다룰 것이며 어떤 결과들이 담겨있는지를 읽는이로 하여금 빠르고 명확하게 이해시켜줄 수 있어요.

 

이런 내용은 주로 전문적인 보고서에서 요구되며, 학교 보고서 수준에서는 생략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2. 개론, 소개 (introduction)

 

 

 

 

일반적으로 보고서의 첫 머리에 해당되는 문단은 개론, 혹은 소개로 시작돼요. 개론 파트에서는 보고서 전반에서 다루게 될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어떤 것에 대해 토의할 것인지를 명시해줘요. 

 

그 밖에 이 부분에서 이후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들, 단어들, 실험방법들 등을 설명해줘야 해요.

 

 

3. 본론 (body)

 

서론에 이어서 본론에 해당하는 내용이 나와요. 본론에서는 글쓴이가 새롭게 밝힌, 혹은 새롭게 주장하고자 하는 사실들을 모두 나열하여햐 하며, 이 때 글에 여러 개의 소주제가 있는 경우 읽는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론 부분을 작은 제목 여러개로 나누어주는 것이 더 좋아요.

 

 

일반적으로 보고서에서 본론이 차지하는 양이 가장 많아야 해요. 예를 들어 3페이지정도의 보고서를 쓴다고 하면, 서론과 결론은 반페이지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고, 나머지 2페이지 가량은 본론으로 채워주는 것이 좋아요.

 

 

4. 결론 (conclusion)

 

 

글의 마지막에는 결론이 나와요. 결론에서는 보고서 전반에 걸쳐 다룬 정보들을 다시금 언급해주고, 각각의 정보들이 종합적으로 어떤 식으로 해석되거나 판단될 수 있는지를 언급해주어야 해요.

 

 

결론은 근본적으로 판단과 의견의 영역이므로, 본인의 주장 혹은 견해를 자유롭게 펼치는 것이 좋아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보고서의 종류, 그리고 보고서의 핵심 구성요소에 대해 알아봤어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보고서에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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