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증상이 애매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 피로감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진단이 늦어지면 정중신경이 지속적으로 눌리면서 손 감각과 운동 능력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림, 찌릿함, 통증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병원에서는 먼저 문진과 신체검사를 통해 증상 발생 시점, 악화되는 자세나 동작, 직업 등 생활습관을 자세히 물어봐요.
그다음,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을 확인할 수 있어요
티넬 징후 검사(Tinel’s sign)
손목을 두드려 저릿한 느낌이 있는지 확인
팔렌 검사(Phalen’s test)
손등을 맞대고 손목을 굽혀 통증 유발 여부 확인
신경전도검사(EMG)
신경의 전기적 반응을 측정해 신경 압박 여부 파악
초음파 또는 MRI
드물게 손목의 해부학적 이상을 보기 위해 사용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보세요.
비수술적 치료 (대부분은 여기서 시작해요)
초기 손목터널증후군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해요. 병의 정도에 따라 2~3개월간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며 상태를 지켜보게 되죠.
스플린트(손목 보호대) 착용
손목을 곧게 고정해 신경 압박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특히 밤에 착용하면 수면 중 손목 구부림으로 인한 저림 증상을 줄일 수 있어요.
약물 치료
소염진통제(NSAIDs)나 스테로이드제는 염증과 부종을 줄여 정중신경의 압박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필요 시 스테로이드 주사를 손목터널 안에 직접 주입하기도 해요.
물리치료 및 자세 교정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에게서 손목에 부담을 줄이는 자세나 동작을 배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키보드 각도 조정, 마우스 패드 위치 변경, 손가락에 무리 가지 않게 도구를 사용하는 법 등을 익히는 것도 도움이 돼요.
생활 습관 조절
반복 동작을 줄이고, 손목 스트레칭이나 휴식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해요. 무거운 물건을 한 손으로 오래 드는 습관도 피해야 하고요.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근력 저하나 지속적인 감각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해요.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은 손목터널 감압술(카팔터널 릴리스)이에요.
이 수술은 손바닥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횡수근 인대(transverse carpal ligament)를 절개해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넓혀주는 방식이에요.
수술은 대부분 국소 마취로 진행되고, 당일 퇴원이 가능한 간단한 시술이에요.
특히 최근에는 절개 부위가 작은 내시경 수술법(endoscopic release)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서 회복 속도도 빨라요.
수술 후에는 다음과 같은 회복 과정을 거쳐요
수술 직후
부기와 통증이 있지만 대부분 1~2주 내에 가라앉음
2~6주
실밥 제거 후 가벼운 활동 가능, 물건 들기 주의
6주 이후
대부분의 일상 활동 복귀 가능, 간단한 운동 시작
3개월 이상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음
손목터널증후군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재발 방지가 핵심이에요.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해보세요:
장시간 손을 사용할 때는 1시간마다 5분씩 쉬기
손목과 손가락 스트레칭 꾸준히 하기
키보드와 마우스는 인체공학적 구조로 교체하기
임산부나 만성질환자는 조기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손목터널증후군은 우리 일상에 큰 불편을 줄 수 있는 질환이지만, 초기에 대처하면 회복도 빠르고 예후도 좋아요. 혹시 지금 손이 자주 저리거나 밤에 손이 불편해 잠에서 깨는 일이 반복된다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요.
무리하지 말고, 꼭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세요. 지금부터라도 손 건강,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켜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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