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1편 : 심근경색이란? 협심증과의 차이와 심장마비 증상 정리

 

 

 

‘심장마비’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흔히 말하는 심장마비는 의료적으로는 심근경색이라는 병이에요.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조직이 괴사하게 되는 무서운 응급질환이랍니다.

 

 

우리 심장은 24시간 쉬지 않고 온몸에 혈액을 보내주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에요.
그런데 정작 심장 스스로도 산소와 영양이 담긴 혈액을 받아야 움직일 수 있는데요,
이 혈액을 공급해주는 통로가 바로 관상동맥이에요.

 

 

문제는 이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게 되는 경우인데요,
이때 심장 근육(심근)에 혈액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그 부위가 손상되거나 죽게 되는 것이 바로 심근경색이에요.
몇 분만 혈류가 차단돼도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정말 위험하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심근경색을 이해하려면 협심증이라는 개념도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혈액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상태예요.
혈관이 완전히 막힌 건 아니고, 간헐적으로 피가 부족해서 가슴 통증이 생기긴 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는 특징이 있어요.

 

반면에 심근경색은 혈관이 아예 막힌 상태예요.
그래서 통증이 오래가고, 휴식을 해도 나아지지 않아요.
이 때문에 협심증을 단순한 증상으로 넘기지 않고,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고 신호로 여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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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위험할까요?

심근경색이 위험한 이유는
심장 근육이 손상되면 심장 전체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심장은 한 번 망가지면 재생이 거의 되지 않기 때문에,
혈류가 끊긴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은 심장 조직이 손상되죠.

 

또한 심근경색 발생 직후에는 부정맥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해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면 심정지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심근경색은 1분 1초가 중요한 응급질환이에요.

 

 

 

 

다행히 치료법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과거에는 심근경색이 생기면 사망률이 매우 높았지만,
요즘은 응급 시술과 약물치료가 많이 발전해서
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하면 생존율이 많이 높아졌어요.

 

119를 통해 응급실에 빨리 이송되고,
응급으로 막힌 혈관을 뚫는 카테터 시술을 받으면
손상된 심장 근육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답니다.

 

하지만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초기 증상을 모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병원에 늦게 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미리 알아두는 게 정말 중요해요
심근경색은 사전에 막을 수도 있고,
혹시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하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병이에요.

 

 

 

이를 위해서는

심근경색이 왜 생기는지,

누가 더 위험한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이런 정보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해요.

 

다음 편에서는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원인과 주요 위험 요인들을
자세히 알아볼게요.

 

 

평소 생활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