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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뚜벅이 여행코스, 고속버스 타고 가는 당일치기, 1박 2일 일정

단세포가 되고파🫠 2026. 7. 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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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는 기차역이 없어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으로 갈 때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많이 이용해요. 시내가 아주 넓은 편은 아니어서 해변과 아바이마을, 중앙시장처럼 중심 관광지는 차 없이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속초고속버스터미널과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은 서로 다른 곳에 있어요. 고속버스터미널은 속초 남쪽 조양동에 있으며 속초해수욕장과 가까운 편이고, 시외버스터미널은 시내 북쪽에 자리합니다. 이번 글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 등에서 출발해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일정을 기준으로 잡았어요.

가장 무난한 당일치기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 → 속초해수욕장 → 아바이마을 → 갯배 → 속초관광수산시장 → 청초호 또는 영금정 → 터미널

1박 2일이라면 첫날은 해변과 시장을 보고, 둘째 날 영금정과 영랑호 또는 설악산을 추가하면 돼요.

 


왕복 버스부터 예약하기


속초 여행에서는 가는 버스보다 돌아오는 버스를 먼저 확보하는 편이 좋아요. 주말과 연휴에는 서울 방향 저녁 시간대 좌석이 일찍 매진될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 예매는 실제 출발일을 기준으로 운행편과 잔여좌석을 확인해야 해요. 속초에서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 인천 등 여러 지역으로 가는 노선이 운행되지만 시간표와 요금은 시기별로 바뀔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라면 오전 일찍 속초에 도착하고 저녁 버스로 돌아오는 일정이 좋아요. 관광지에서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필요하므로 마지막 장소에서는 버스 출발 최소 한 시간 전부터 돌아갈 준비를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도착 후 첫 일정은 속초해수욕장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첫 장소로 속초해수욕장을 잡기 좋아요. 큰 짐이 없다면 터미널에서 해변 쪽으로 이동해 바다를 먼저 보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속초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산책 구간이 이어져 있어 오래 머물지 않아도 동해 분위기를 느끼기 좋아요. 여름에는 정식 해수욕장 운영기간과 입수 가능 시간이 별도로 정해지며, 야간 개장이나 행사 일정도 해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다에 들어갈 계획이라면 방문일의 공식 운영 안내를 확인해야 해요.

당일치기라면 해변에서 한 시간 정도 천천히 걷고 사진을 찍은 뒤 아바이마을로 이동하면 됩니다. 카페에서 오래 쉴 예정이라면 해변 주변에서 한 곳을 고르고, 시장에서도 디저트를 먹을 계획이라면 카페는 생략해도 괜찮아요.

 


속초해수욕장에서 아바이마을로 이동하기


속초해수욕장과 아바이마을은 같은 해안권에 있지만 큰 짐을 들고 전 구간을 걷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버스 도착시간이 맞으면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대기시간이 길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속초 시내버스는 노선과 배차가 바뀔 수 있으므로 과거 여행 후기의 버스 번호만 믿지 말고 출발 당일 지도 앱이나 속초 교통정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버스 한 대를 놓치면 다음 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당일 일정이 밀릴 수 있습니다.

두 명 이상이 함께 여행한다면 고속터미널에서 아바이마을, 영금정에서 터미널처럼 애매한 구간만 택시를 타는 방식도 좋아요. 주요 장소 사이에서는 걸으며 속초 시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에서는 순대와 바다 구경


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 이후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이에요. 골목에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명태회냉면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 모여 있습니다.

점심을 아바이마을에서 먹는다면 순대 모둠이나 오징어순대를 고를 만해요. 시장에서도 비슷한 메뉴를 판매하므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두 사람이 여행할 때 아바이마을에서 순대 한 접시를 먹고 중앙시장에서 닭강정과 간식을 추가하면 여러 음식을 맛보기 좋아요.

아바이마을 해변과 골목은 규모가 아주 크지 않아 식사를 포함해 한두 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설악대교 쪽 전망 구간에서는 아바이마을과 청초호, 속초 시내 풍경도 볼 수 있어요.

 


갯배를 타고 중앙시장으로 건너가기


아바이마을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갈 때는 갯배를 이용할 수 있어요. 갯배는 동력으로 움직이는 일반 여객선과 달리 사람이 줄을 당겨 수로를 건너는 작은 배입니다. 짧은 이동이지만 속초에서만 해볼 수 있는 체험이라 뚜벅이 코스에 잘 어울려요.

한국관광공사 안내 기준 갯배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운영되며 편도 요금이 있습니다. 다만 운영시간과 요금은 현장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선착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현금 결제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소액 현금을 준비하는 편도 좋습니다.

갯배에서 내린 뒤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는 비교적 가까워요. 중간에 생선구이거리와 전통시장 벽화거리도 있어 천천히 걸어가면 됩니다. 차도를 건너는 구간이 있으니 사진을 보면서 걷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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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는 먹을 양을 조절하기


속초 중앙시장의 공식 명칭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이에요. 수산물과 젓갈, 건어물, 닭강정, 순대, 음식점 등 다양한 점포가 모여 있으며 지하에는 회를 판매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대표 먹거리로는 닭강정과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튀김, 감자전, 젓갈 등을 많이 찾아요. 아바이마을에서 이미 식사를 했다면 시장에서는 닭강정 한 상자를 포장하고 간식 한두 개만 나눠 먹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시장은 점포별 영업시간이 달라요. 너무 늦은 저녁에 방문하면 원하는 음식이 품절되거나 먼저 문을 닫은 매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식 시장 주차장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로 안내되지만, 이는 전체 점포가 같은 시간에 영업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닭강정과 회, 젓갈을 포장한 뒤 오래 돌아다니면 보관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숙소가 있다면 시장을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잡고, 당일치기라면 귀가 전에 들르는 구성이 편합니다.

 


시간이 남으면 청초호 산책


시장에서 음식을 먹은 뒤 가까운 곳에서 쉬고 싶다면 청초호 주변을 걸어보세요. 속초 중심부에 있어 아바이마을과 중앙시장 일정에 연결하기 좋고, 호수 건너로 속초 시내와 설악산 방향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청초호 전체를 길게 돌 필요는 없어요. 당일치기라면 공원 일부 구간만 걷고 벤치에서 쉬었다가 터미널로 돌아가는 정도가 좋습니다.

카페를 넣고 싶다면 청초호 주변이나 중앙시장 인근에서 한 곳을 고르세요. 바다 카페를 찾아 다시 외곽으로 이동하면 버스 시간이 빠듯해질 수 있습니다.

 


영금정까지 가면 바다 풍경이 달라져요


오후 시간이 넉넉하고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시장에서 영금정 방향으로 이동해보세요. 영금정은 속초등대 아래 바닷가 암반 지역으로, 높은 정자와 바다 가까이에 있는 해돋이정자에서 동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는 가까운 편이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만 등대전망대는 야외공간과 등탑전망대 운영시간이 다를 수 있어 늦은 오후에 간다면 입장 마감을 확인해야 해요.

당일치기에서는 영금정까지 보고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기보다 영금정을 마지막 관광지로 잡고 택시나 버스로 고속터미널에 이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설악산은 하루를 따로 쓰는 편이 좋아요


속초에 왔다고 설악산까지 무리해서 넣으면 일정이 빠듯해질 수 있어요. 설악산 소공원은 속초해수욕장과 중앙시장처럼 걸어서 연결되는 시내 관광지가 아니며 버스나 택시 이동이 필요합니다.

당일치기에 설악산을 넣고 싶다면 해변과 시장 가운데 일부를 빼야 해요. 오전에 설악산을 보고 오후에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을 둘러보는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케이블카는 날씨와 바람, 점검 상황에 따라 운행이 달라질 수 있고 현장 탑승 절차도 확인해야 해요. 케이블카가 목적이라면 설악산을 중심으로 일정을 잡고, 바닷가는 짧게 보는 편이 낫습니다.

 


속초 당일치기 추천 일정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짐이 가볍다면 속초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바다를 한 시간 정도 둘러보세요.

점심 무렵 아바이마을로 이동해 순대나 냉면을 먹고 마을과 해변을 구경합니다. 이후 갯배를 타고 중앙동으로 건너가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둘러보세요.

오후에는 청초호에서 쉬거나 영금정으로 이동합니다. 귀가 버스 출발 한 시간 전에는 마지막 장소를 나와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이동하세요.


추천 동선


속초고속버스터미널
→ 속초해수욕장
→ 아바이마을 점심
→ 갯배
→ 속초관광수산시장
→ 청초호 또는 영금정
→ 속초고속버스터미널

 


1박 2일은 이렇게 나누기


첫날에는 속초해수욕장과 아바이마을, 갯배, 중앙시장을 봅니다. 숙소는 속초해수욕장이나 청초호·중앙시장 주변에 잡으면 저녁 식사와 다음 날 이동이 편해요.

둘째 날에는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 영랑호를 둘러보거나 설악산을 선택하세요. 영금정과 영랑호는 바다와 호수 산책을 중심으로 여유롭게 보내기 좋고, 설악산은 이동과 관람에 시간이 필요해 오전 일찍 출발하는 편이 좋습니다.

둘째 날 시장에 다시 들러 닭강정과 젓갈, 건어물을 포장한 뒤 고속터미널로 이동해도 돼요. 냉장 보관이 필요한 회나 젓갈은 귀가 직전에 구입하세요.

 


숙소는 어디에 잡는 것이 좋을까


바다와 밤 산책이 중요하다면 속초해수욕장 주변이 편해요. 고속버스터미널과 같은 남쪽 권역이라 첫날과 귀가일 이동도 비교적 단순합니다.

시장 먹거리와 시내 카페가 중요하다면 중앙시장이나 청초호 주변이 좋아요. 아바이마을과 갯배, 시장을 걸어서 연결하기 쉽고 밤에도 식사 장소를 찾기 편합니다.

영금정과 등대해변이 목적이라면 동명항 주변 숙소를 볼 수 있지만, 고속터미널로 돌아가는 마지막 이동은 따로 생각해야 해요. 뚜벅이 여행에서는 객실 전망보다 버스정류장과 식당, 관광지 접근성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시장과 카페 중심으로


속초해수욕장과 영금정, 아바이마을은 야외 비중이 높아요. 비가 약하면 우산을 쓰고 이동할 수 있지만 강풍이 동반되면 해안 산책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식사, 청초호 주변 카페를 중심으로 일정을 줄이세요. 갯배도 기상과 현장 상황에 따라 이용이 불편할 수 있어 버스나 택시로 우회할 계획을 준비하면 됩니다.

해안 날씨는 시내보다 바람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우산만 챙기기보다 방수되는 겉옷과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속초 뚜벅이 여행 핵심 정리


고속버스를 이용한 속초 뚜벅이 여행은 속초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아바이마을, 갯배,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이어가는 동선이 편해요. 주요 장소를 걸어서 연결할 수 있고, 먼 구간만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당일치기에는 속초해수욕장과 아바이마을, 중앙시장에 집중하고 청초호나 영금정 가운데 한 곳만 추가하세요. 설악산까지 보고 싶다면 해변 일정을 줄이거나 1박 2일로 잡는 편이 낫습니다.

버스 시간표와 시내버스 배차는 방문일에 다시 확인하고, 귀가할 때는 교통정체와 버스 대기를 고려해 일찍 터미널로 돌아가세요. 여행 마지막에 시장 포장음식을 산 뒤 고속버스를 타면 짐을 오래 들고 다니지 않고 속초 먹거리까지 챙겨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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