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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여행코스 추천, 바다, 동굴, 해안길까지 1박 2일로 돌기

단세포가 되고파🫠 2026. 6. 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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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은 강원도 여행지 중에서도 코스 짜는 재미가 꽤 있는 곳이에요. 바다만 보고 오는 여행지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가보면 해안길,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동굴, 항구, 전망대까지 분위기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삼척 여행은 하루를 꽉 채워도 좋고, 1박 2일로 천천히 둘러봐도 만족도가 높아요.

 



처음 삼척을 간다면 동선을 너무 넓게 잡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삼척은 관광지가 해안선을 따라 길게 퍼져 있고, 환선굴이나 대금굴처럼 내륙으로 들어가야 하는 명소도 있어요. 차가 있으면 훨씬 편하지만, 대중교통 여행이라면 시내권과 해안권을 나눠서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가장 무난한 삼척 여행코스는 해양레일바이크, 장호항, 삼척해상케이블카,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삼척해변, 죽서루, 환선굴을 일정에 맞게 나누는 방식입니다. 바다 위주로 가볍게 다녀오고 싶다면 남쪽 해안 코스가 좋고, 여름에도 시원한 실내·동굴 코스를 넣고 싶다면 환선굴이나 대금굴 쪽을 함께 보면 됩니다.

 


1일차 오전, 삼척해양레일바이크로 시작하기


삼척 여행 첫 코스로는 해양레일바이크가 잘 맞습니다. 궁촌정거장과 용화정거장을 잇는 코스라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는 느낌이 좋고, 여행 초반에 넣으면 확실히 기분이 살아나요. 가족 여행, 커플 여행, 친구 여행 모두 무난하게 넣기 좋은 코스입니다.

레일바이크는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는 편이라 즉흥적으로 가면 원하는 시간대를 놓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미리 예매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바다를 따라 달리는 구간도 있고 터널 구간도 있어서 날씨가 맑은 날에는 사진 찍기 좋고, 흐린 날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난 뒤에는 용화해변이나 궁촌해변 주변에서 잠깐 쉬어가면 좋아요. 바다 앞에서 커피 한 잔 마시거나 간단히 점심을 먹고 다음 코스로 넘어가면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장호항과 삼척해상케이블카는 같이 묶기 좋아요


삼척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바다 명소를 하나 고르면 장호항이 빠지기 어렵습니다. 물빛이 맑고 항구 풍경이 아담해서 ‘삼척 바다’ 이미지를 제대로 느끼기 좋은 곳이에요. 여름에는 스노클링이나 투명카누 같은 체험을 하러 오는 사람도 많고, 비수기에는 조용히 항구를 걷기 좋습니다.

장호항을 간다면 삼척해상케이블카를 함께 넣는 게 좋습니다. 장호역과 용화역을 잇는 케이블카를 타면 바다와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닥이 투명한 캐빈이 부담스럽다면 일반 캐빈을 고르면 되고, 높은 곳에서 바다를 보는 걸 좋아한다면 케이블카만으로도 충분히 기억에 남습니다.

케이블카는 날씨 영향을 받습니다. 바람이 강하거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으면 운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장호항에서 오래 머물 생각이라면 점심이나 카페 시간을 조금 넉넉히 잡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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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초곡용굴촛대바위길 또는 갈남항


장호항에서 조금 더 움직이면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해안 절벽을 따라 데크길을 걷는 코스예요. 바위와 바다를 가까이서 보는 맛이 있고, 촛대바위와 용굴, 출렁다리 같은 포인트가 이어집니다.

다만 해안 탐방로는 날씨와 시설 보수에 따라 통제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세거나 파도가 높은 날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고, 일부 구간 보수로 관람 가능 범위가 바뀔 수 있어요. 삼척 여행에서 꼭 가고 싶은 곳이라면 당일 아침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조금 더 조용한 바다를 보고 싶다면 갈남항도 괜찮습니다. 장호항보다 덜 붐비는 편이고, 작은 항구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있어요. 바다색이 예쁜 날에는 사진 찍기 좋고, 일정이 빡빡하지 않다면 장호항과 갈남항을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1일차 저녁은 삼척해변이나 시내권으로


숙소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저녁 코스가 달라집니다. 삼척해변이나 쏠비치 삼척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면 저녁에는 해변 산책을 넣기 좋습니다. 삼척해변은 주변에 숙소와 식당이 비교적 모여 있어서 여행 초보자도 움직이기 편한 편이에요.

시내 쪽에 묵는다면 삼척중앙시장이나 주변 식당가를 이용하기 좋습니다. 삼척은 문어, 물회, 해산물 메뉴가 많이 보이고, 강원도식 장칼국수나 막국수 같은 메뉴도 찾을 수 있어요. 다만 특정 맛집은 영업일과 브레이크타임이 자주 바뀌니, 멀리 이동하기 전에 전화나 지도 앱으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저녁 산책을 좋아한다면 새천년해안도로 쪽도 괜찮습니다.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길이라 차로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멈춰 바다를 볼 수 있어요. 밤에는 해안가 바람이 꽤 차가울 수 있으니, 여름이 아니라면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2일차 오전, 환선굴로 시원하게 시작하기


둘째 날은 환선굴을 넣으면 삼척 여행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첫날이 바다 중심이었다면, 둘째 날은 동굴과 산 쪽 풍경을 보는 코스가 되는 거죠. 환선굴은 삼척을 대표하는 동굴 관광지 중 하나이고, 여름에는 특히 시원한 코스로 많이 찾습니다.

환선굴은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동굴 입구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있고, 내부 관람에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계단과 데크를 걷는 구간이 있으니 편한 신발이 좋습니다. 동굴 내부는 습하고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서 샌들이나 굽 있는 신발은 피하는 편이 좋아요.

대금굴도 같은 대이리 동굴지대에 있는 명소지만, 대금굴은 사전예약과 인원 제한이 중요한 편입니다. 즉흥 여행이라면 환선굴이 더 넣기 쉽고, 대금굴을 꼭 보고 싶다면 여행 전 예약 가능 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시간이 남으면 죽서루와 나릿골 감성마을


환선굴을 보고 다시 삼척 시내로 돌아온다면 죽서루를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죽서루는 삼척의 오래된 누각으로, 바다 코스와는 다른 고즈넉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오래 머물지 않아도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고, 삼척 시내권 일정과 묶기 편합니다.

사진 찍는 코스를 좋아한다면 나릿골 감성마을도 후보입니다. 벽화와 골목 풍경이 있는 마을이라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다만 실제 주민들이 사는 공간이기도 하니 조용히 둘러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골목길 특성상 주차가 편하지 않을 수 있어, 근처 주차 가능한 곳을 먼저 보고 이동하는 게 좋아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사부사자공원이나 이사부독도기념관 쪽도 괜찮습니다. 실내 전시와 야외 공간을 같이 둘러볼 수 있어 날씨가 애매한 날 일정 조정용으로 넣기 좋습니다.

 


삼척 1박 2일 추천 일정


첫째 날은 해양레일바이크에서 시작해 장호항, 삼척해상케이블카, 초곡용굴촛대바위길 또는 갈남항으로 이어가면 좋습니다. 저녁에는 삼척해변이나 숙소 근처에서 식사하고 바다 산책을 하면 하루가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둘째 날은 환선굴을 먼저 보고, 오후에 죽서루나 나릿골 감성마을, 삼척중앙시장 쪽으로 이동하는 코스가 무난합니다. 동선을 크게 보면 첫째 날은 남쪽 해안권, 둘째 날은 내륙 동굴권과 시내권으로 나누는 방식이에요.

차가 있다면 이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기 좋습니다. 대중교통 여행이라면 해양레일바이크, 장호항, 케이블카까지는 이동 시간이 늘어날 수 있으니 택시를 적절히 섞는 편이 편합니다. 삼척은 관광지 사이 거리가 은근히 있어서, 버스 시간만 맞춰 움직이면 일정이 느슨해질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라면 바다 코스만 잡기


삼척 당일치기는 욕심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이동한다면 왕복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바다 코스 하나를 중심으로 잡는 편이 만족도가 높아요.

당일치기 추천 코스는 해양레일바이크, 장호항, 삼척해상케이블카 조합입니다. 여기에 시간이 남으면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이나 갈남항을 추가하면 됩니다. 반대로 동굴을 꼭 보고 싶다면 환선굴 하나를 중심으로 잡고, 돌아오는 길에 죽서루나 삼척해변 정도만 더하는 편이 좋아요.

여름에 물놀이가 목적이라면 장호항이나 삼척해변 중심으로 시간을 길게 잡는 게 낫습니다. 여러 곳을 찍고 이동하다 보면 막상 바다에서 쉬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거든요.

 


삼척 여행코스 짤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삼척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여행지입니다. 해상케이블카, 초곡용굴촛대바위길, 해양레일바이크 모두 기상 상황에 따라 체감 만족도가 달라지고, 일부 시설은 운행이나 입장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발 전날과 당일 아침에 운영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아요.

동굴 코스는 여름에 특히 좋지만, 내부가 서늘하고 습합니다. 얇은 겉옷과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챙기면 편해요. 해안길 코스는 바람이 강한 날 체감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니 계절과 상관없이 바람막이 하나쯤 있으면 좋습니다.

숙소는 여행 목적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바다 산책과 리조트 분위기를 원하면 삼척해변 주변이 편하고, 장호항과 해양레일바이크를 우선한다면 근덕면 남쪽 해안권 숙소가 좋습니다. 환선굴이나 대금굴을 아침 일찍 보려면 시내권이나 신기면 쪽 동선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삼척은 바다만 보고 오기에는 조금 아까운 도시입니다. 장호항의 맑은 물빛, 해양레일바이크의 바다 풍경,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의 해안 절벽, 환선굴의 동굴 풍경이 각자 다르게 남아요. 처음 간다면 1박 2일로 해안권과 동굴권을 나눠 보고, 다음 여행에서 갈남항이나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수로부인헌화공원까지 넓혀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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