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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1편 :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염의 정의, 종류, 꼭 알아둬야할 사항

단세포가 되고파🫠 2025. 11. 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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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작은 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둘러싸고 있어요. 요도는 소변과 정액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통로인데, 전립선은 그 길목을 지키는 셈이죠. 크기는 일반적으로 호두 정도로, 무게는 약 30g 정도예요.

 

 

 



전립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정액의 일부를 생산하는 거예요. 이 전립선액은 정자의 이동과 생존을 돕고, 궁극적으로 남성의 생식 능력에 영향을 줘요. 그런데 이 전립선이 염증이나 감염에 의해 붓고 민감해질 수 있는데, 이런 상태를 ‘전립선염(prostatitis)’이라고 불러요.

 



전립선염이란 무엇인가요?



전립선염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뜻해요. 하지만 여기엔 여러 가지 원인과 양상이 있어요. 어떤 경우엔 세균 감염으로 인해 갑자기 열이 나고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엔 특별한 감염 없이 만성적인 골반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중요한 점은 전립선염이 ‘전립선암’은 아니라는 거예요. 전립선염은 양성 질환이고, 전립선암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요. 하지만 일부 전립선염은 PSA 수치(전립선 특이 항원)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어서, 암과 혼동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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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의 4가지 유형



전립선염은 의학적으로 4가지로 분류돼요. 각각의 유형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라지죠.

 


1.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가장 드문 형태지만 가장 심각한 유형이에요. 갑작스럽게 고열, 오한, 심한 골반통, 배뇨 곤란 등이 나타나요. 세균 감염이 원인이며, 즉각적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요.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패혈증(전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반드시 응급처치가 요구돼요.



2.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급성에 비해 증상이 덜 심하지만, 자주 재발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경우예요. 통증이나 배뇨 장애가 몇 주 이상 지속되며, 종종 성기능에도 영향을 줘요.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3. 만성 골반통 증후군 (CPPS)


전립선염 중 가장 흔한 유형이에요. 전체 전립선염 환자의 90%가 이 유형이라고 할 정도예요. 세균 감염 없이 골반, 회음부, 하복부 등에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나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스트레스, 신경계 이상, 근육 긴장 등이 관련돼 있어요. 치료는 다방면에서 접근해야 해요.

 


4. 무증상 염증성 전립선염


말 그대로 증상이 전혀 없지만, 다른 검사를 하다 우연히 전립선에 염증세포가 발견되는 경우예요. 대부분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아요.

 



전립선염은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단순한 배뇨 장애로 보일 수 있지만, 증상과 원인에 따라 전혀 다른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해요. 다음 글에서는 전립선염의 주요 증상과 원인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볼게요. 어떤 신호가 경고인지,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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