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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카이스트 학부 입시 총정리, 전형별 모집인원, 지원방법, 경쟁률까지

단세포가 되고파🫠 2026. 9. 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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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입시는 일반 대학 수시·정시만 생각하고 보면 조금 헷갈릴 수 있어요. KAIST는 「한국과학기술원법」에 따라 설립된 과학기술원이라 일반 대학과 전형 구조가 다르고, 창의도전전형부터 학교장추천전형, 일반전형, 특기자전형, 수능우수자전형까지 지원 방법도 여러 가지로 나뉩니다.

 



2026학년도 기준 모집안내상 전체 모집인원은 1,015명 내외로, 정원 내 780명과 정원 외 235명을 합한 규모였습니다. 여기에는 국내전형뿐 아니라 외국고전형과 외국인전형까지 포함됩니다.

국내 고등학생이 주로 살펴볼 전형은 창의도전, 학교장추천, 일반, 고른기회, 특기자, 반도체시스템인재전형, 수능우수자전형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2026학년도 카이스트 입시는 크게 세 시기로 나뉘어요


KAIST는 모집요강에서 입시를 크게 Early Admission, Regular Admission, Late Admission으로 구분합니다.

Early Admission에는 창의도전전형 200명, 학교장추천전형 85명, 새롭게 만들어진 반도체시스템인재전형Ⅰ 30명이 포함됐습니다.

Regular Admission에서는 일반전형 350명을 비롯해 고른기회전형 60명, 특기자전형 30명, 반도체시스템인재전형Ⅱ 70명을 선발했고요.

Late Admission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활용하는 수능우수자전형 15명과 외국고전형 40명이 있었습니다. 별도로 외국인전형 135명도 모집안내에 포함됐습니다.

2026학년도에 눈에 띄었던 변화는 반도체시스템인재전형Ⅰ·Ⅱ가 신설됐다는 점입니다. 정원 외 계약학과 전형으로 Early에서 30명, Regular에서 70명, 총 100명 규모가 추가됐어요. 모집안내상 전체 모집인원도 전년도 1,005명에서 1,015명으로 늘었습니다.

 


창의도전과 학교장추천은 면접 없이 서류로 선발


Early Admission의 특징은 서류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창의도전전형은 200명 내외를 선발했고,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와 학교생활 충실도, 인성, 도전·창의·배려,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전형방법은 서류평가 100%였습니다.

2026학년도 창의도전전형에서는 조기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없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2026년 2월 고교 졸업 예정자나 졸업자, 동등 학력 인정자 등이 대상이었어요. 대신 일반전형은 조기졸업예정자도 지원자격에 포함됐습니다.

학교장추천전형은 85명 내외를 모집했습니다. 2026년 2월 졸업 예정인 국내 일반고·특성화고·자율고 재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었고, 한 학교에서 최대 2명까지 추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전형 역시 서류평가 10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학교장추천전형은 단순히 내신등급만 높다고 끝나는 구조라기보다 수학·과학에서의 학업역량, 자기주도성, 창의성, 도전정신, 협동심 등을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통해 보여주는 게 중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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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형은 서류 40%와 면접 60%


KAIST에서 모집인원이 가장 많았던 전형은 일반전형입니다.

2026학년도 기준 350명 내외를 모집했으며,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합쳐 최종 선발했습니다. 모집요강상 반영비율은 **서류평가 40%, 면접평가 60%**였습니다.

고른기회전형 60명과 특기자전형 30명, 반도체시스템인재전형Ⅱ 70명 역시 Regular Admission에 속했고, 모집요강상 1단계 서류평가 40%와 2단계 면접평가 60% 구조였습니다.

특기자전형은 이름 그대로 특정 분야에서 최상위 수준의 역량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단순히 교내대회 몇 개를 수상했다고 지원하는 전형이라기보다는 과학기술 분야나 융합 분야에서 자신의 뛰어난 역량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2026학년도에는 특기자전형 면접의 특기역량 평가에 영어활용능력이 포함된 것도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었습니다.

또 하나 알아둘 부분은 중복지원입니다. KAIST 모집요강에 따르면 창의도전전형과 일반전형은 서로 중복지원할 수 있었고, 반도체시스템인재전형Ⅰ과 Ⅱ도 서로 중복지원이 가능했습니다. 그 외 수시전형 사이에는 중복지원이 제한됐어요.

 


수능으로도 카이스트 갈 수 있지만 모집인원은 15명


KAIST 하면 학생부와 면접만 생각하기 쉬운데 수능으로 지원하는 길도 있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였습니다. 모집인원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KAIST는 일반 대학의 가·나·다군 모집과 별개로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대학 지원이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반영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한국사였습니다.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했고, 과학탐구는 서로 다른 과학 분야 두 과목을 응시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Ⅰ과 화학Ⅱ처럼 동일 분야 Ⅰ·Ⅱ 조합은 인정되지 않았어요. 과학탐구 Ⅱ과목을 응시한 경우에는 해당 과목 변환표준점수의 5%를 가산했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우수자전형 실제 경쟁률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모집인원 15명에 1,227명이 지원해 81.8대 1을 기록했어요.

수능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모집인원이 매우 적기 때문에 단순히 일반 대학 정시처럼 생각하기에는 경쟁이 상당히 치열한 전형입니다.

 


실제 2026 카이스트 경쟁률은 어땠을까?


2026학년도 실제 지원 결과를 보면 전형별 차이가 꽤 컸습니다.

KAIST 입학처가 공개한 최종 경쟁률 기준으로 창의도전전형은 200명 모집에 1,889명이 지원해 9.45대 1, 학교장추천전형은 85명 모집에 1,313명이 지원해 15.45대 1이었습니다.

일반전형은 350명 모집에 2,675명이 지원해 7.64대 1, 고른기회전형은 7.62대 1, 특기자전형은 7.90대 1이었어요.

새로 만들어진 반도체시스템인재전형Ⅰ은 6.20대 1, 반도체시스템인재전형Ⅱ는 3.3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81.8대 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경쟁률만 보면 학교장추천이 일반전형보다 훨씬 높지만, 두 전형은 지원자격과 평가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경쟁률 숫자만 놓고 어느 전형이 더 쉽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학교장추천은 고교별 최대 2명이라는 추천 제한이 있고 면접 없이 서류로 결정되는 반면, 일반전형은 지원범위가 넓고 면접 비중이 60%에 달합니다.

KAIST가 공개한 학생선발 인재상에서도 도전정신과 자기주도 능력, 몰입과 집중력, 수학·과학에서의 수월성, 협력정신 등을 강조하고 있어요. 결국 학생부 성적 하나만 보는 대학이라기보다 수학·과학 역량을 기반으로 어떤 방식으로 탐구하고 성장해왔는지를 종합적으로 보는 입시라고 이해하는 편이 맞습니다.

2026학년도 입시는 이미 종료된 전형이므로 2027학년도 이후 지원자가 이 글을 본다면 모집인원이나 지원자격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특히 KAIST는 지원자격과 면접방식, 계약학과 모집 등이 학년도별로 달라질 수 있어 최종 지원 전에는 반드시 해당 연도의 입학처 모집요강을 다시 확인해야 해요.

다만 2026학년도 구조를 기준으로 보면 방향은 분명합니다. 서류만으로 승부하는 창의도전·학교장추천, 서류와 면접을 함께 보는 일반·고른기회·특기자전형, 그리고 수능점수로 선발하는 수능우수자전형으로 나눠 자신의 강점과 지원자격에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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