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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야장 가능한 곳 추천, 바닷바람 맞으며 술 마시기 좋은 곳 4곳

단세포가 되고파🫠 2026. 9. 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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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술 한잔할 때 실내보다 야외 테이블을 찾는다면 선택지가 생각보다 꽤 있어요.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 팔레드시즈 주변과 미포 쪽은 바닷바람을 그대로 맞을 수 있는 테라스 펍이 있고, 구남로 안쪽에는 고기나 회에 소주를 마시기 좋은 개방형 좌석도 있습니다.

 



한 가지 먼저 알아둘 건 예전에 유명했던 해운대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은 현재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2024년 6월 기존 39개 포장마차가 철거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예전 블로그에서 보이는 해변 포차촌을 생각하고 찾아가면 안 돼요.

2026년 기준으로 야외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팔레드시즈 앞 테라스 펍→미포 루프탑→구남로 개방형 고깃집 쪽을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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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로 앞 야장 느낌은 샘라이언스


해운대 야장 분위기로 가장 먼저 추천할 만한 곳은 샘라이언스입니다.

팔레드시즈 1층,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에 자리한 펍이에요. 이쪽은 건물 앞쪽으로 테라스 좌석이 놓여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실내보다 바깥에 앉는 사람이 많습니다. 현재 매장 정보에도 야외테라스 좌석이 있는 곳으로 확인되고 있어요.

맥주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버거나 나초처럼 생맥주와 같이 먹기 좋은 메뉴가 중심입니다. 최근 확인되는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새벽 1시까지라 낮술이나 이른 저녁에도 이용하기 편해요.

여기는 흔히 생각하는 플라스틱 의자 포장마차 야장보다는 해변 앞 테라스 펍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바로 앞에 해운대 바다가 있고 사람들이 산책하는 길과 붙어 있어서 분위기는 확실히 야외 술자리 느낌이 나요.

가을이나 초여름 저녁처럼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이 가장 좋습니다. 주말 밤에는 테라스석부터 먼저 차는 경우가 있어 바깥자리를 원하면 조금 일찍 가는 편이 낫습니다.

 


치맥으로 가볍게 마시려면 BHC 해운대팔래드점


비슷한 위치에서 조금 더 편하고 가볍게 마시고 싶다면 BHC치킨 해운대팔래드점도 있습니다.

팔레드시즈 상가 1층에 있어 해운대해수욕장과 거의 붙어 있고, 매장 앞에 야외 좌석이 마련돼 있는 것으로 최근 방문정보에서도 확인됩니다. 영업시간은 현재 매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로 등록돼 있어 오후에 바다를 걷다가 낮맥하기도 좋아요.

특별한 분위기의 술집이라기보다 치킨과 생맥주를 시켜놓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편하게 마시는 곳입니다. 가격도 루프탑 바나 오션뷰 펍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라 여행 중 1차보다는 2차로 한잔하거나 해변 산책 뒤 들어가기 좋아요.

특히 이 일대 자체가 야외 테이블이 있는 펍과 식당이 몰려 있어서 한 곳을 정하지 않고 직접 둘러본 다음 자리가 있는 곳에 앉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미포까지 걸어갈 수 있다면 오아제 부산


조금 더 분위기 있는 야외 술자리를 원한다면 미포 쪽 오아제 부산을 볼 만합니다.

달맞이길62번길에 자리한 루프탑 펍으로, 바다와 해운대 일대 야경을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최근 정보에서도 야외좌석과 루프탑을 운영하는 곳으로 확인되고 있고, 피자와 바비큐 플래터, 감바스 등에 맥주나 와인, 칵테일을 곁들이는 구성입니다.

현재 등록된 영업시간은 평일·일요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정도, 금·토요일은 새벽 2시까지입니다. 실제 시간은 방문일에 다시 확인하는 게 좋아요.

여기는 길가에 테이블을 펼쳐놓는 야장과는 조금 다르고 루프탑 야외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신 해운대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앉아 있을 수 있고,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부터 야경까지 이어서 보기 좋아 데이트 장소로도 잘 맞아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미포 방향으로 산책한 다음 들어가면 동선도 자연스럽습니다. 낮에는 해변을 걷고 오후 5~6시쯤 들어가 노을과 저녁 분위기를 함께 보는 식이 좋아요.

 


고기에 소주 마시는 야장 느낌은 백년식당


맥주보다 삼겹살에 소주가 당긴다면 구남로의 백년식당이 있습니다.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구남로에 자리한 고깃집인데, 현재 후기와 매장 정보에서 테라스 형태의 좌석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내부가 완전히 닫힌 식당이라기보다 앞쪽을 개방해 놓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 느낌을 내기 좋아요.

통삼겹, 통목살, 항정살 같은 메뉴가 중심이고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는 방식입니다. 2026년 현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로 확인돼 늦은 시간까지 술 마시기에도 편합니다.

바다를 바로 보는 곳은 아니지만 해운대 중심가에서 고기 굽는 냄새와 소주, 열린 테라스 자리를 찾는다면 이쪽이 잘 맞아요.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들어가기 쉽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해운대 야장은 팔레드시즈 쪽부터 보는 게 가장 편해요


해운대에서 야장을 찾는다면 취향별로 고르면 어렵지 않습니다.

바다 앞에서 생맥주가 목적이면 샘라이언스, 치맥을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BHC 해운대팔래드점, 오션뷰와 분위기를 중요하게 보면 오아제 부산, 삼겹살에 소주가 당기면 백년식당 쪽이 잘 맞아요.

예전 해운대 포장마차촌처럼 천막 포차가 길게 늘어선 모습은 이제 볼 수 없습니다. 기존 포차촌은 2024년 철거됐기 때문에, 현재 해운대에서 말하는 야장은 대부분 테라스석·루프탑·개방형 야외좌석에 가깝다고 보면 정확해요.

날씨가 좋다면 해운대해수욕장 산책→팔레드시즈 쪽 야외 맥주→미포까지 걷기 정도로 잡아도 괜찮습니다. 특히 9~10월처럼 바닷바람이 선선한 시기에는 실내보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는 시간이 훨씬 좋죠.

다만 야외 좌석은 비나 강풍, 계절에 따라 당일 운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해운대까지 일부러 야장 하나만 보고 간다면 방문 직전에 매장에 야외석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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