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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여행코스, 바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고군산군도 동선 정리

단세포가 되고파🫠 2026. 8. 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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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에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선유도와 고군산군도를 빼놓기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 연결도로를 이용해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어요. 군산시 공식 교통안내에서도 신시도 새만금광장 → 무녀도 → 선유도 → 장자도까지 자동차 진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유도 여행은 목적지를 하나 찍고 가는 것보다

새만금방조제 → 신시도 → 무녀도 → 선유도해수욕장 → 옥돌해변 → 장자도

순서로 천천히 이동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잡으면 좋습니다.

다만 섬 안쪽은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곳도 있기 때문에 차로 모든 포인트 바로 앞까지 들어가려 하기보다, 주차한 뒤 일정 구간은 걸어서 보는 방식이 훨씬 편해요. 군산시도 현재 고군산군도 자동차 진입 안내와 함께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다고 별도로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시작은 새만금방조제부터


군산 시내에서 선유도로 향한다면 새만금방조제를 지나게 됩니다.

군산시는 새만금방조제 구간 가운데 비응공원, 해넘이휴게소, 돌고래쉼터, 야미도 등을 연결한 약 13.4㎞의 자전거 여행코스도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자동차 여행에서도 이 구간은 단순한 진입도로라기보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고군산군도로 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여행의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다만 운전 중에는 사진을 찍기보다 쉼터나 정차 가능한 공간에 차를 세운 뒤 풍경을 보는 게 좋아요.

특히 동승자가 있다면 선유도에 도착하기 전부터 양쪽으로 펼쳐지는 바다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신시도를 지나 무녀도로


새만금방조제를 지나면 신시도에서 고군산군도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현재 공식 관광교통 안내상 자동차로 신시도에서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까지 계속 이동할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 가는 여행이라면 섬마다 차를 세우기보다 일단 선유도까지 들어간 뒤 주요 관광지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무녀도나 신시도에서 잠시 쉬는 방법이 좋습니다.

고군산군도 전체에 볼 곳이 워낙 많아서 시작부터 모든 섬을 하나씩 들르면 정작 선유도에서 보낼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어요.

군산시는 고군산군도를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 군락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선유도해수욕장


선유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선유도해수욕장부터 보는 것이 무난합니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천연 해안사구가 형성된 해변입니다. 군산시 공식 관광안내에서도 고운 모래와 넓게 펼쳐지는 백사장을 선유도의 대표 풍경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선유도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여기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여름에는 해수욕이 중심이 되고, 봄이나 가을에는 해변을 산책하면서 망주봉과 주변 섬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한겨울에는 해안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오래 걷기보다 드라이브와 짧은 산책을 섞는 편이 낫습니다.

 


해수욕장은 물때에 따라 풍경이 달라져요


서해에 있는 선유도는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습니다.

군산시 안내에서도 만조 때를 제외하면 해수욕장 앞쪽에 폭넓은 모래 구간이 드러난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그래서 같은 선유도해수욕장이라도 방문 시간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푸른 물이 해변 가까이 들어온 풍경을 기대했다면 실제 도착했을 때 넓은 갯벌과 모래가 보일 수도 있고요.

반대로 모래사장을 길게 걷고 싶다면 물이 빠지는 시간이 더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출발 전 물때까지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선유도에서 옥돌해변도 꼭 같이 보기


선유도해수욕장의 넓은 모래사장과 분위기가 다른 곳을 찾는다면 옥돌해변으로 이동해보세요.

옥돌해변은 선유1구 쪽에 있으며 이름처럼 모래 대신 고운 자갈이 깔린 해변입니다. 군산시는 주변 기암괴석과 옥돌이 어우러진 풍경을 이곳의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본 직후라면 같은 바다인데도 분위기가 꽤 다르게 느껴져요.

그래서 선유도 안에서 해변을 두 곳 볼 계획이라면

명사십리의 넓은 모래해변 + 옥돌해변의 자갈과 바위

조합으로 보는 게 좋습니다.

 


옥돌해변 주변 데크길도 짧게 산책


옥돌해변 일대에는 해변데크산책로도 있습니다.

군산시 공식 안내에 따르면 선유1구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해양파출소를 지나 주차한 뒤 잠시 걸으면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데크길이 이어집니다. 다만 이곳은 공식 안내에서도 주차장이 협소하다고 적혀 있어요.

주말이나 여름 성수기에는 차를 꼭 데크 바로 근처까지 가져가려고 하기보다 주변 주차 상황을 보고 걷는 게 낫습니다.

선유도 드라이브라고 해서 계속 차 안에만 있을 필요는 없어요.

차로 섬과 섬 사이를 이동하고, 좋은 곳에 세워 20~30분씩 걷는 방식이 가장 잘 맞습니다.

 


선유도 다음은 장자도


선유도까지 왔다면 장자도도 같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자도는 선유도와 다리로 연결돼 있어 배를 타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군산시 공식 관광안내에서도 장자도와 선유도를 잇는 장자대교를 고군산군도의 주요 관광 포인트로 소개하고 있어요.

장자대교 일대에서는 선유도 쪽의 망주봉과 선유봉, 장자봉, 주변 바다 풍경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선유도해수욕장이 넓고 탁 트인 해변이라면 장자도 쪽은 섬과 다리, 포구가 함께 들어오는 풍경이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사진을 찍는다면 두 지역의 느낌이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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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는 주차하고 걸어보는 게 좋아요


현재 군산시 공식 교통안내에는 장자도까지 자동차 진입이 가능하고 장자도 주차장이 145면 규모의 유료주차장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선유2구에는 331면 규모의 주차장도 안내돼 있어요.

다만 공식 안내 자체가 고군산군도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항상 여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장자도에 도착했다면 차를 세워두고 포구와 다리 주변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차로 섬 끝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보다 잠시 내려 바다를 보는 편이 훨씬 기억에 남습니다.

 


대장도까지 갈지는 체력을 보고 결정


장자도에서 더 들어가면 대장도까지 이어서 볼 수도 있습니다.

군산시 공식 하이킹 A코스 역시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장자대교, 낙조대, 장자도포구, 대장교를 지나 대장도까지 연결합니다.

다만 여기서 대장봉 등 오르막 코스를 추가하면 단순한 바다 드라이브에서 하이킹 여행으로 성격이 달라져요.

가볍게 드라이브하고 싶다면 장자도까지 보고 돌아와도 충분합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고 날씨가 좋다면 대장도 방향으로 일정을 더 늘리는 식으로 결정하세요.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라면 바닷가 산책만으로도 충분하고요.

 


사실 선유도는 차보다 자전거로 돌아도 재미있는 곳


선유도 안쪽에서 차를 계속 이동시키는 것이 번거롭다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군산시는 선유도·장자도·무녀도를 연결하는 23.6㎞ 자전거 여행코스를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장자도관광안내소에서 장자대교, 대장도, 선유도해수욕장, 몽돌해수욕장, 선유대교, 무녀도 등을 연결하는 코스예요.

현재 공식 하이킹 안내에는 선유도 2구 보건소 앞과 선유3구 선착장 일원에서 공공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용으로 선유도까지 들어온 뒤 차를 주차하고 일부 구간만 자전거로 돌아보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한여름 한낮이나 강풍이 부는 날에는 자전거 이동이 상당히 힘들 수 있으므로 날씨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바다 드라이브 목적이라면 섬을 너무 많이 찍지 않기


고군산군도에는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외에도 많은 섬이 있습니다.

처음 여행하면 ‘여기까지 왔으니 다 봐야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실제로는 한 섬에서 차를 세우고 해변에 내려갔다 다시 출발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군산시도 선유도를 중심으로 걷기·하이킹·자전거 등 여러 별도 코스를 제공하고 있을 만큼 섬 안에서 즐길 거리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드라이브가 목적이라면

신시도는 지나가며 풍경 감상 → 선유도에 오래 머물기 → 장자도 산책

정도로 중심을 잡는 것이 좋아요.

 


드라이브만 한다면 선유도 매력이 반으로 줄어요


고군산군도를 ‘바다 드라이브’라고 소개하긴 하지만 선유도는 차에서 보는 풍경보다 내려서 봐야 하는 장소가 많습니다.

군산시는 공식적으로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가 다리로 이어져 있어 도보나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시간 가운데 절반 정도는 차 안, 절반은 산책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새만금방조제와 섬 사이 연결도로에서는 드라이브를 즐기고, 선유도와 장자도에 들어가서는 차를 세우고 걷는 식입니다.

이렇게 해야 고군산군도의 바다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어요.

 


선유도 낙조까지 보고 돌아오기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해가 질 때까지 머무르는 것도 좋습니다.

군산시는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를 선유도의 대표적인 경관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으며, 공식 자전거 코스에서도 ‘선유낙조’를 별도 명소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 섬 사이로 해가 내려가는 풍경이라 도시 해변에서 보는 일몰과는 느낌이 달라요.

다만 서해라고 해서 매일 멋진 노을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름과 미세먼지, 계절에 따라 시야가 달라지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 일정의 마지막에 넣는 정도가 좋아요.

또 해가 진 뒤에는 섬을 빠져나오는 차량이 몰릴 수 있으니 귀가시간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가장 먼저 주차를 생각하세요


선유도 드라이브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이 주차입니다.

현재 공식 교통정보 기준으로 선유2구 주차장은 331면, 장자도 주차장은 145면이며 장자도 주차장은 유료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신시도에는 31면 규모 무료주차장이 안내돼 있어요.

하지만 군산시도 동시에 고군산군도 내 주차장이 협소하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여름 휴가철이나 봄·가을 주말이라면 늦은 오후에 들어가 주차자리를 찾는 것보다 오전부터 움직이는 것이 편합니다.

특히 장자도나 옥돌해변처럼 주차공간이 한정된 지역은 도착 후 교통상황에 따라 과감하게 일정에서 빼도 괜찮아요.

 


부모님과 함께라면 해수욕장과 장자도 정도만


부모님과 여행한다면 선유도를 너무 많이 걷는 일정으로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 → 선유도해수욕장 → 점심 → 장자도 → 카페 또는 휴식 → 귀가

정도만 해도 충분해요.

대장봉이나 긴 하이킹 코스를 제외하면 차량으로 주요 지역까지 접근한 뒤 짧게 산책하는 방식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장자도까지 진입할 수 있다는 점도 부모님 여행에서는 장점이에요.

바닷바람이 강하거나 한여름이라면 한 장소에서 걷는 시간을 더 줄이는 게 좋고요.

 


당일치기 최종 추천코스


자가용으로 처음 선유도를 간다면 이렇게 잡아보세요.

군산 시내 출발
→ 비응항·새만금방조제
→ 신시도
→ 무녀도 경유
→ 선유도해수욕장
→ 점심
→ 옥돌해변·해변데크길
→ 장자도
→ 시간과 체력이 남으면 대장도
→ 선유도 또는 고군산군도에서 일몰
→ 군산 시내 또는 귀가

고군산군도에서는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지만, 선유도해수욕장과 장자도처럼 실제 관광의 핵심은 차에서 내려 걷게 되는 장소들입니다.

따라서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여러 개 찍고 계속 운전하는 여행보다는 새만금방조제에서 드라이브를 즐기고 선유도에 도착한 뒤 차를 세워 바다를 걷는 방식을 추천해요.

선유도의 넓은 모래해변을 보고, 조금 이동해 자갈이 깔린 옥돌해변을 걷고, 마지막에는 장자도에서 섬과 다리가 어우러진 풍경을 보면 하루 동안 바다의 모습이 계속 달라집니다.

군산 근대거리가 골목을 걸으며 보는 여행이라면 선유도는 길과 다리를 건너면서 서해의 여러 섬을 하나씩 만나게 되는 여행에 가까워요. 군산에서 하루 더 여유가 있다면 원도심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즐기기 좋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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