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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면접 복장, 정장 입어야 할까? 현실적인 기준 정리

단세포가 되고파🫠 2026. 7. 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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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면접을 앞두고 은근히 많이 고민되는 게 복장입니다. 대기업 면접이면 정장을 입으면 되겠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스타트업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죠. 홈페이지나 채용 페이지를 보면 직원들이 후드티나 맨투맨을 입고 있고, 대표 인터뷰 사진도 청바지 차림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장 입고 가면 너무 튀나?”, “그냥 니트에 슬랙스 정도면 되나?”, “개발자 면접이면 편하게 가도 되나?” 같은 고민이 생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타트업 면접에서 정장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회사 분위기에 따라 풀정장이 너무 딱딱하게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평소 외출복처럼 너무 편하게 입어도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면접은 여전히 첫인상을 만드는 자리이고, 지원자가 이 만남을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는지도 복장에서 어느 정도 드러납니다.

스타트업 면접 복장은 “정장 아니면 캐주얼”로 단순하게 나눌 문제가 아닙니다. 회사 업종, 직무, 면접 단계, 지원자 경력, 면접 방식에 따라 적당한 선이 달라집니다. 가장 안전한 기준은 비즈니스 캐주얼입니다. 정장보다는 덜 딱딱하지만, 친구 만날 때 입는 옷보다는 훨씬 단정한 차림이라고 보면 됩니다.

 


스타트업 면접에 정장 입어야 할까


스타트업 면접에서 반드시 정장을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IT, 플랫폼, 콘텐츠, 디자인, 게임, 커머스 스타트업은 내부 복장이 자유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회사에 검은 정장, 흰 셔츠, 넥타이까지 갖춰 입고 가면 조금 무겁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장이 무조건 틀린 선택은 아닙니다. 핀테크, B2B 세일즈, 컨설팅 성격이 강한 스타트업, 금융·법률·헬스케어처럼 신뢰감이 중요한 업종이라면 정장이나 정장에 가까운 차림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객사 미팅이 많은 직무라면 단정한 복장이 좋은 인상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정답은 회사 분위기를 보는 것입니다. 채용 페이지, 회사 블로그, 유튜브,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기사 사진 등을 보면 직원들이 평소 어떤 옷을 입는지 어느 정도 보입니다. 직원들이 대부분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는 회사라면 풀정장보다 비즈니스 캐주얼이 낫고, 대표나 임직원들이 재킷 차림이 많은 회사라면 조금 더 포멀하게 입는 편이 좋습니다.

 


가장 무난한 선택은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트업 면접에서 가장 안전한 복장은 비즈니스 캐주얼입니다. 말은 조금 애매하지만, 쉽게 말하면 “깔끔한 회사 사람처럼 보이는 옷”입니다. 너무 격식 있는 정장까지는 아니지만, 면접 자리에서 성의 없어 보이지 않는 차림이죠.

남성 기준으로는 셔츠나 카라 니트, 깔끔한 니트, 슬랙스나 치노팬츠, 로퍼나 깨끗한 단화 정도가 무난합니다. 날씨가 선선하면 블레이저를 걸치면 좋고, 여름에는 얇은 셔츠나 깔끔한 카라티도 가능합니다. 다만 프린트가 큰 티셔츠나 너무 낡은 운동화, 찢어진 청바지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여성 기준으로는 블라우스나 셔츠, 니트, 슬랙스, 무릎 전후 길이의 스커트, 단정한 원피스, 로퍼나 플랫슈즈, 낮은 굽 구두 정도가 무난합니다. 너무 짧거나 몸에 과하게 붙는 옷, 노출이 큰 옷, 화려한 액세서리는 면접에서는 부담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라도 면접 자리에서는 “편안함”보다 “단정함”이 먼저입니다.

 


개발자 면접이면 더 편하게 입어도 될까


개발자 면접은 다른 직무보다 복장 자유도가 높은 편입니다. 실제로 개발자들이 일하는 환경에서는 후드티, 맨투맨, 청바지, 운동화를 많이 입습니다. 그래서 개발자 신입 면접에서 풀정장을 입고 가면 회사 분위기와 조금 안 맞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면접은 면접입니다. 개발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기본적인 태도와 커뮤니케이션도 함께 봅니다. 너무 구겨진 티셔츠, 늘어난 맨투맨, 오래 신어 지저분한 운동화, 반바지, 슬리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하게 입더라도 “오늘 면접을 위해 신경 썼다”는 느낌은 있어야 합니다.

개발자 면접이라면 셔츠에 슬랙스, 니트에 치노팬츠, 깔끔한 카라티에 단정한 바지 정도면 충분합니다. 회사가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라면 어두운색 청바지에 셔츠나 니트, 깨끗한 스니커즈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바지를 입을 때는 워싱이 심하거나 찢어진 스타일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기획·마케팅·디자인 직무는 어떻게 입을까


기획, 마케팅, 사업개발, 세일즈, 운영 직무는 개발 직무보다 조금 더 단정한 복장이 어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 파트너나 고객과 만나는 일이 있거나, 발표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직무라면 복장에서도 신뢰감이 느껴지는 편이 좋습니다.

이런 직무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기본으로 잡으면 됩니다. 남성은 셔츠나 니트에 슬랙스, 필요하면 블레이저를 걸치면 좋습니다. 여성은 블라우스, 셔츠, 니트, 슬랙스, 단정한 원피스가 무난합니다. 색은 검정, 네이비, 그레이, 베이지, 아이보리처럼 차분한 계열이 안정적입니다.

디자인 직무는 개성을 보여주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감각적인 스타일이 좋은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면접에서는 과한 개성보다 정돈된 인상이 더 중요합니다. 색감이나 액세서리로 살짝 포인트를 주는 정도는 괜찮지만, 면접관이 포트폴리오보다 옷에 먼저 시선을 빼앗길 정도라면 조금 과합니다.

 


세일즈·BD 직무는 조금 더 포멀하게


스타트업이라도 세일즈, BD, 파트너십, 컨설팅, 금융 관련 직무라면 복장을 조금 더 포멀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직무들은 외부 고객사와 만나는 일이 많고, 회사의 얼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면접에서도 “이 사람이 고객 앞에 나가도 괜찮을까”를 볼 수 있습니다.

남성이라면 셔츠와 슬랙스에 블레이저를 입는 조합이 무난합니다. 넥타이는 회사 분위기에 따라 생략해도 됩니다. 아주 보수적인 업종이라면 정장도 괜찮습니다. 여성도 재킷, 블라우스, 슬랙스나 스커트 조합이 좋습니다. 너무 캐주얼한 후드티나 스니커즈는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스타트업 세일즈 직무라고 해서 무조건 자유로운 복장이 맞는 것은 아닙니다. 내부 문화는 자유로워도 고객을 만나는 직무는 외부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지원 직무가 고객과 가까울수록 한 단계 더 단정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핀테크·헬스케어·B2B 스타트업은 보수적으로


스타트업 중에서도 업종에 따라 분위기가 꽤 다릅니다. 핀테크, 법률, 헬스케어, 바이오, B2B SaaS,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교육, 공공기관 대상 사업을 하는 회사는 일반 소비자 앱 스타트업보다 복장 기준이 조금 더 단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회사는 신뢰가 중요합니다. 금융 데이터를 다루거나, 의료 정보를 다루거나, 기업 고객을 상대하는 회사라면 너무 자유로운 복장이 가볍게 보일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도 안정감과 전문성이 중요한 인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비즈니스 캐주얼 중에서도 포멀한 쪽을 추천합니다. 셔츠, 블라우스, 슬랙스, 재킷, 단정한 구두나 로퍼가 좋습니다. 풀정장까지는 아니어도 “회사 미팅에 바로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은 차림”이면 안정적입니다.

 


청바지는 입어도 될까


스타트업 면접에서 청바지를 입어도 되는지 많이 고민합니다. 회사 분위기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개발자 면접이나 아주 캐주얼한 IT 스타트업이라면 어두운색 생지 데님이나 깔끔한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는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입 면접이라면 청바지보다 슬랙스나 치노팬츠가 더 안전합니다. 청바지는 입는 순간 캐주얼한 인상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회사 분위기를 잘 모르겠다면 청바지는 피하고, 깔끔한 슬랙스를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청바지를 입는다면 조건이 있습니다. 찢어짐이 없어야 하고, 워싱이 과하지 않아야 하며, 핏이 너무 타이트하거나 너무 헐렁하지 않아야 합니다. 상의는 셔츠나 니트처럼 단정한 아이템으로 맞추고, 신발도 깨끗해야 합니다. 청바지를 입어도 전체적으로는 면접용 차림처럼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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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는 괜찮을까


운동화도 회사 분위기에 따라 가능합니다. 스타트업이나 IT 기업에서는 스니커즈가 흔한 신발이기 때문에, 깨끗한 흰색 스니커즈나 심플한 디자인의 운동화는 크게 어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면접에서는 상태가 중요합니다.

오래 신어서 때가 탄 운동화, 밑창이 닳아 지저분한 신발, 러닝화 느낌이 너무 강한 신발, 등산화나 슬리퍼에 가까운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생각보다 눈에 띕니다. 복장이 단정해도 신발이 지저분하면 전체 인상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선택은 로퍼, 플랫슈즈, 단정한 구두, 깔끔한 단화입니다. 개발자 면접이나 캐주얼한 회사라면 깨끗한 스니커즈도 가능하지만, 세일즈나 기획, 금융·B2B 관련 직무라면 로퍼나 구두 쪽이 더 안정적입니다.

 


후드티와 맨투맨은 피하는 게 좋을까


스타트업 직원들이 후드티를 입고 일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면접에서 후드티를 입는 것은 조금 애매합니다. 회사 내부에서는 자연스럽더라도, 지원자 입장에서는 면접을 가볍게 생각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맨투맨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무지 디자인이라면 가능할 수 있지만, 신입 면접에서는 니트나 셔츠가 더 안전합니다. 특히 로고가 크거나 캐릭터가 있는 맨투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관이 지원자의 답변보다 옷의 프린트에 먼저 시선을 빼앗기면 좋지 않습니다.

후드티나 맨투맨을 꼭 입고 싶다면 회사 분위기가 정말 자유롭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추천합니다. 그래도 첫 면접에서는 한 단계 더 단정하게 입는 편이 낫습니다. 입사 후에는 자유롭게 입더라도, 면접에서는 조금 더 신경 쓴 모습이 안전합니다.

 


풀정장이 부담스러우면 재킷만 활용하기


정장을 입기에는 너무 딱딱하고, 캐주얼하게 입기에는 불안하다면 재킷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블레이저는 스타트업 면접에서 가장 무난한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셔츠나 니트 위에 재킷을 걸치면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남성은 네이비나 차콜 재킷에 셔츠, 슬랙스, 로퍼를 매치하면 안정적입니다. 넥타이는 대부분의 스타트업 면접에서는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여성은 재킷에 블라우스나 니트, 슬랙스나 스커트를 맞추면 깔끔합니다. 원피스 위에 재킷을 걸쳐도 좋습니다.

재킷은 면접 장소에 도착해서 분위기를 보고 입고 벗기도 쉽습니다. 회사가 생각보다 캐주얼하면 재킷을 벗고 조금 편안하게 보일 수 있고, 분위기가 격식 있으면 그대로 입고 들어가면 됩니다. 애매할 때 가장 활용도가 높은 선택입니다.

 


온라인 면접 복장도 신경 써야 합니다


요즘은 스타트업 면접도 화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 면접이라고 해서 복장을 대충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화면에 보이는 상반신만 단정하게 입더라도 면접 태도에는 큰 차이가 납니다.

화상 면접에서는 상의가 특히 중요합니다. 너무 화려한 패턴이나 작은 줄무늬는 화면에서 어지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흰색, 아이보리, 연한 파랑, 네이비, 베이지, 그레이처럼 차분한 색이 무난합니다. 카라가 있는 셔츠나 블라우스, 단정한 니트가 좋습니다.

하의도 가능하면 갖춰 입는 편이 좋습니다. 카메라에 안 보인다고 잠옷이나 반바지를 입으면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고, 갑자기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면접도 실제 면접처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면접 복장보다 중요한 건 깔끔함


스타트업 면접 복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싼 옷이 아닙니다. 깔끔함입니다. 옷이 구겨져 있지 않은지, 먼지가 묻어 있지 않은지, 신발이 지저분하지 않은지, 머리가 정돈되어 있는지, 손톱이나 향수는 과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옷 브랜드를 평가하려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지저분하거나 성의 없어 보이는 차림은 면접 태도에 대한 의심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은 빠르게 일하고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자기관리와 상황 판단도 중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옷이 조금 평범해도 괜찮습니다. 단정하고 깨끗하면 됩니다. 면접 복장은 나를 돋보이게 하기보다, 내 답변과 역량을 방해하지 않는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옷 때문에 면접관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 충분합니다.

 


면접 안내에 “자유복장”이라고 적혀 있다면


면접 안내에 “자유복장”이라고 적혀 있으면 더 헷갈립니다. 정말 아무거나 입어도 된다는 뜻처럼 보이지만, 면접에서의 자유복장은 보통 “정장을 꼭 입지 않아도 된다”에 가깝습니다. “편한 잠옷 같은 옷도 괜찮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자유복장이라고 되어 있다면 비즈니스 캐주얼이 가장 안전합니다. 회사가 일부러 정장 부담을 줄여준 것이지, 면접의 진지함을 없앤 것은 아닙니다. 신입 지원자라면 자유복장일수록 오히려 더 조심해서 단정한 옷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복장 안내를 받았을 때는 셔츠, 니트, 슬랙스, 치노팬츠, 단정한 원피스, 블라우스 정도가 좋습니다. 정장을 입고 싶다면 넥타이 없는 세미정장이나 재킷 조합으로 낮추는 것도 괜찮습니다. 너무 격식을 차린 풀정장보다 자연스러운 단정함이 스타트업 면접에는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면접 안내에 “캐주얼 복장”이라고 적혀 있다면


“캐주얼 복장”이라고 안내된 경우에도 너무 편하게 가면 안 됩니다. 캐주얼은 편한 복장이지만, 면접에서는 단정한 캐주얼이어야 합니다. 회사가 캐주얼을 허용했다고 해서 반바지, 슬리퍼, 트레이닝복, 모자, 민소매가 적절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캐주얼 복장 안내를 받았다면 깔끔한 셔츠나 니트, 무지 티셔츠에 재킷, 슬랙스나 치노팬츠, 깨끗한 스니커즈 정도가 좋습니다. 개발자 면접이라면 조금 더 편해도 되지만, 그래도 “이 사람이 출근 첫날 바로 함께 일해도 괜찮겠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주얼 복장에서도 색과 핏은 신경 쓰는 편이 좋습니다. 너무 튀는 색이나 과한 로고, 지나치게 짧거나 타이트한 옷은 면접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트업의 캐주얼은 자유로움이지 무성의함이 아닙니다.

 


면접 복장 확인 메일을 보내도 될까


복장이 너무 애매하다면 채용 담당자에게 문의해도 됩니다. 특히 회사에서 “자유복장”이라고만 안내했는데 업종이 애매하거나, 최종 면접에 대표와 임원이 들어오는 경우라면 확인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메일이나 메시지는 간단하게 보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면접 참석 전 복장 관련해 확인드리고 싶어 연락드립니다. 면접 당일 비즈니스 캐주얼로 참석해도 괜찮을까요?”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복장 문의는 이상한 질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회사 분위기를 존중하려는 태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답변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 비즈니스 캐주얼로 가면 됩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 면접에서 비즈니스 캐주얼은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택입니다.

 


스타트업 면접에서 피해야 할 복장


스타트업 면접에서 피해야 할 복장은 의외로 명확합니다. 먼저 너무 편한 옷입니다. 트레이닝복, 조거팬츠, 반바지, 슬리퍼, 크록스, 모자, 후줄근한 티셔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분위기가 자유로워도 면접에서는 가볍게 보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너무 화려한 옷입니다. 큰 로고, 과한 패턴, 강한 향수, 과한 액세서리, 너무 튀는 색은 면접관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이나 콘텐츠 직무라도 면접에서는 포트폴리오와 답변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너무 불편한 옷입니다. 평소 입지 않는 정장, 발이 아픈 구두, 너무 꽉 끼는 옷은 면접 중 자세와 표정에 영향을 줍니다. 옷이 불편하면 답변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단정하면서도 내가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옷이 가장 좋습니다.

 


남성 스타트업 면접 복장 추천


남성 지원자라면 가장 무난한 조합은 셔츠나 니트에 슬랙스입니다. 여기에 블레이저를 더하면 조금 더 포멀해지고, 재킷을 빼면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이 됩니다. 신발은 로퍼, 더비슈즈, 깔끔한 단화, 심플한 스니커즈 정도가 좋습니다.

색은 네이비, 그레이, 블랙, 베이지, 아이보리 계열이 무난합니다. 셔츠는 흰색이나 연한 파랑이 안정적이고, 니트는 무지 디자인이 좋습니다. 바지는 너무 타이트하거나 너무 헐렁하지 않은 핏이 좋습니다.

넥타이는 대부분의 스타트업 면접에서는 없어도 됩니다. 다만 금융, B2B, 세일즈, 임원 면접처럼 조금 더 격식 있는 자리라면 넥타이를 준비해도 좋습니다. 애매하면 넥타이는 가방에 넣어두고 현장 분위기에 따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 스타트업 면접 복장 추천


여성 지원자라면 블라우스나 셔츠, 니트, 슬랙스, 단정한 스커트, 원피스가 무난합니다. 재킷을 걸치면 조금 더 포멀해지고, 니트나 블라우스만 입으면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신발은 플랫슈즈, 로퍼, 낮은 굽 구두가 안정적입니다.

색은 차분한 톤이 좋습니다. 검정, 네이비, 그레이, 베이지, 아이보리, 연한 파스텔 계열은 무난합니다. 너무 짧은 치마, 깊게 파인 상의, 민소매, 화려한 패턴, 과한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에서는 편안함과 단정함이 함께 가야 합니다.

화장은 과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깔끔한 인상을 주는 정도가 좋습니다. 향수도 강하지 않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면접관과 가까운 회의실에서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향이 강하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계절별 스타트업 면접 복장


봄과 가을에는 셔츠나 니트에 슬랙스, 필요하면 재킷을 걸치는 조합이 좋습니다. 날씨가 애매할 때는 얇은 재킷이나 가디건을 준비하면 실내 온도에 맞추기 쉽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정장을 입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반팔 티셔츠 하나만 입기보다는 얇은 셔츠, 블라우스, 카라티, 단정한 반팔 니트 정도가 좋습니다. 반바지와 샌들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날에는 면접장 근처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정돈할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코트나 패딩을 입고 가도 됩니다. 다만 면접실에 들어가기 전 외투는 벗는 편이 깔끔합니다. 안쪽 옷은 니트, 셔츠, 슬랙스 조합이 무난합니다. 부츠를 신는다면 너무 캐주얼하거나 장식이 많은 디자인보다 단정한 디자인이 좋습니다.

 


스타트업 면접 복장 최종 정리


스타트업 면접에서 정장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회사 분위기가 자유로운 IT 스타트업이나 개발자 면접이라면 풀정장보다 비즈니스 캐주얼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면접은 여전히 공식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너무 편한 옷은 피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선택은 비즈니스 캐주얼입니다. 셔츠, 니트, 블라우스, 슬랙스, 치노팬츠, 단정한 원피스, 블레이저, 로퍼나 깔끔한 단화 정도면 대부분의 스타트업 면접에서 무난합니다. 회사가 자유복장이나 캐주얼 복장을 안내해도, 그것을 “아무거나 입어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개발자 면접은 조금 더 편하게 입어도 되지만, 지저분하거나 성의 없어 보이면 좋지 않습니다. 기획, 마케팅, 세일즈, BD, 핀테크, 헬스케어, B2B 직무는 조금 더 포멀하게 입는 편이 안전합니다. 청바지나 운동화는 회사 분위기를 확실히 알 때만 선택하고, 처음 가는 면접이라면 슬랙스와 단정한 신발이 더 낫습니다.

복장이 애매하다면 회사 채용 페이지와 SNS, 직원 사진을 확인해보세요. 그래도 모르겠다면 채용 담당자에게 “비즈니스 캐주얼로 참석해도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봐도 됩니다. 스타트업 면접 복장의 핵심은 정장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회사 분위기를 존중하면서도 면접에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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