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소개/일본

삿포로 2박 3일 여행코스 추천, 시내 관광부터 오타루 당일치기까지 알차게 도는 일정

단세포가 되고파🫠 2026. 7. 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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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는 2박 3일로 다녀오기 좋은 도시예요. 홋카이도 여행이라고 하면 이동 거리가 길 것 같지만, 삿포로 시내만 놓고 보면 지하철과 도보로 볼 수 있는 곳이 꽤 잘 모여 있습니다. 여기에 오타루 당일치기까지 넣으면 짧은 일정에도 삿포로다운 도시 분위기와 홋카이도 항구 도시의 감성을 같이 느낄 수 있죠.

 



처음 삿포로를 간다면 욕심을 너무 많이 내지 않는 게 좋아요. 비에이, 후라노, 노보리베츠, 조잔케이까지 전부 넣고 싶어지지만 2박 3일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눈 때문에 이동 시간이 늘어날 수 있고, 해도 빨리 져서 하루가 짧게 느껴집니다. 첫 여행이라면 삿포로 시내와 오타루 정도로 잡는 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숙소는 삿포로역, 오도리, 스스키노 중에서 고르면 됩니다. 공항 이동과 기차 이동을 생각하면 삿포로역이 편하고, 시내 관광과 쇼핑을 중심으로 보면 오도리가 좋습니다. 밤에 라멘이나 술집, 음식점을 즐기고 싶다면 스스키노 쪽도 괜찮아요.

 


1일차,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으로 이동


삿포로 여행 첫날은 공항 도착 시간에 따라 일정이 달라집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는 JR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항에서 바로 JR역으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어렵지 않고, 삿포로역에 도착하면 호텔이나 쇼핑몰, 지하철 환승도 편합니다.

오후에 도착한다면 무리해서 멀리 나가기보다 삿포로역과 오도리공원 주변을 보는 게 좋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첫날에는 동선이 짧은 쪽이 훨씬 편하거든요. 호텔 체크인 전이라면 짐을 먼저 맡기고 가볍게 움직이면 됩니다.

삿포로역 주변에는 JR타워, 스텔라 플레이스,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상가가 모여 있어 날씨가 좋지 않아도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겨울에 도착했다면 밖으로 오래 걷기보다 역 주변 실내 공간에서 몸을 녹이며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오도리공원과 삿포로 TV타워로 첫날 시작하기


짐을 정리했다면 오도리공원 쪽으로 이동해보세요. 오도리공원은 삿포로 중심부를 동서로 길게 가로지르는 공원입니다. 이름은 공원이지만 실제로는 도심 한가운데 길게 이어진 녹지대에 가까워요. 계절마다 분위기가 꽤 달라서 삿포로 여행의 첫 장면으로 잘 어울립니다.

오도리공원 동쪽 끝에는 삿포로 TV타워가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오도리공원이 길게 뻗은 모습과 삿포로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는 도로가 바둑판처럼 정리된 도시라, 위에서 보면 도시 구조가 꽤 선명하게 보여요.

첫날 시간이 애매하다면 TV타워 전망대는 저녁에 가도 좋습니다. 겨울이나 일루미네이션 시즌에는 오도리공원의 불빛이 함께 보여 분위기가 더 좋아집니다. 다만 전망대나 시설 운영시간은 이벤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당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시계탑과 구 홋카이도청사는 짧게 묶기


오도리공원 주변에서는 삿포로 시계탑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시계탑은 삿포로 농학교 시절의 건물로 알려져 있고, 삿포로 도심의 오래된 상징 같은 장소입니다. 규모가 큰 관광지는 아니지만, 오도리공원과 가까워 짧게 들르기 좋아요.

시계탑은 사진으로만 보면 조금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만 보러 일부러 멀리 이동하기보다는, 오도리공원과 삿포로역 사이를 걷는 길에 넣는 편이 좋습니다. 내부 전시까지 볼지, 외관만 보고 갈지는 일정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구 홋카이도청사, 흔히 아카렌가라고 부르는 붉은 벽돌 건물도 삿포로역과 오도리 사이에 있어 함께 묶기 좋습니다. 이 건물은 1888년에 지어진 미국식 네오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소개되고, 홋카이도 역사와 관련된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공사나 공개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니 내부 관람을 생각한다면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첫날 저녁은 스스키노에서


삿포로 첫날 저녁은 스스키노가 무난합니다. 스스키노는 삿포로의 대표 번화가로, 라멘, 징기스칸, 스프카레, 이자카야, 바, 디저트 가게까지 선택지가 많습니다. 밤이 되면 네온사인이 켜지고, 삿포로 도심의 활기가 가장 잘 느껴지는 지역이에요.

삿포로에 왔다면 미소라멘을 한 번쯤 먹고 싶어질 텐데, 스스키노 주변에는 라멘 가게가 많습니다. 유명한 라멘 골목을 찾아가도 되고, 숙소 근처 평점 좋은 가게를 골라도 됩니다. 다만 인기 가게는 저녁 시간에 줄이 길 수 있어요. 도착일에는 너무 긴 대기보다 컨디션을 먼저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징기스칸도 삿포로에서 많이 찾는 메뉴입니다. 양고기를 구워 먹는 홋카이도 대표 음식인데,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취향이 갈릴 수 있습니다. 처음 먹어본다면 너무 무리해서 비싼 코스를 잡기보다, 가볍게 경험해보는 정도도 좋습니다.

 


2일차, 오타루 당일치기


삿포로 2박 3일에서 하루는 오타루에 쓰는 걸 추천합니다.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JR로 다녀오기 쉬운 항구 도시입니다. 운하, 석조 창고, 유리공예, 오르골당, 디저트 가게, 해산물 식당이 모여 있어 삿포로 시내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오타루는 오전에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늦게 가면 사카이마치도리 상점가와 오르골당을 여유롭게 보기 어렵습니다.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 이동한 뒤, 삼각시장이나 오타루 운하 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처음 간다면 오타루역, 삼각시장, 오타루 운하, 구 데미야선, 사카이마치도리, 기타이치가라스, 오타루 오르골당, 다시 운하 야경 순서가 무난합니다. 주요 코스가 한 방향으로 이어져 있어 길 찾기가 어렵지 않고, 중간중간 카페와 상점이 많아 쉬어가기 좋습니다.

 


오타루 운하는 낮과 저녁을 나눠 보기


오타루에 도착하면 운하를 낮에 먼저 보는 걸 추천합니다. 낮에는 석조 창고와 물길, 산책로가 또렷하게 보이고,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겨울에는 눈 쌓인 창고와 운하가 잘 어울리고, 여름에는 푸른 하늘과 오래된 건물이 깔끔하게 보입니다.

낮에 운하를 보고 바로 상점가로 넘어간 뒤, 해 질 무렵 다시 운하로 돌아오면 좋습니다. 오타루 운하는 가스등이 켜지는 저녁 시간대가 특히 예쁩니다. 같은 장소인데도 낮과 밤의 분위기가 꽤 달라요.

운하 크루즈를 타고 싶다면 시간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크루즈는 35~40분 정도 걸리는 코스이고, 날씨가 나쁘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 일정에서는 운하 크루즈를 필수로 넣기보다, 시간과 날씨가 맞을 때 선택하는 정도가 좋습니다.

 


사카이마치도리와 오르골당은 오후에 보기


오타루에서 가장 많이 머무는 구간은 사카이마치도리입니다. 유리공예점, 디저트 가게, 카페, 기념품 가게가 이어지는 거리라 천천히 구경하기 좋아요. 기타이치가라스 같은 유리공예 매장을 둘러보고, 르타오 본점이나 주변 디저트 가게에서 쉬어가도 좋습니다.

오타루 오르골당은 사카이마치도리 끝쪽에 있습니다. 다양한 오르골을 볼 수 있고, 건물 분위기도 예뻐서 처음 오타루에 간다면 들를 만합니다. 오르골당 본관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공식 안내 기준 9:00~18:00 운영으로 소개됩니다. 다만 방문 전 운영시간은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상점가는 저녁에 문을 닫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운하 야경 보고 나중에 상점가 보자”라고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낮과 오후에는 사카이마치도리와 오르골당을 보고, 저녁에는 운하로 돌아오는 순서가 가장 안전합니다.

 


2일차 저녁은 오타루에서 먹거나 삿포로로 돌아와도 좋아요


오타루에서 저녁까지 먹고 돌아가도 좋고, 운하 야경만 보고 삿포로로 돌아와 저녁을 먹어도 됩니다. 해산물을 제대로 먹고 싶다면 오타루에서 스시나 해산물 덮밥을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유명 식당은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겨울에는 너무 늦게까지 오타루에 머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눈길에 역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고, 날씨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도 신경 쓰입니다. 운하 야경을 본 뒤 적당한 시간에 삿포로로 돌아오면 숙소로 이동하기가 편합니다.

삿포로에 돌아와 스스키노에서 늦은 저녁을 먹는 일정도 좋습니다. 오타루에서 디저트와 간식을 많이 먹었다면 삿포로에서는 라멘이나 가벼운 이자카야 정도로 마무리해도 충분합니다.

 


3일차, 니조시장 또는 삿포로역 주변으로 가볍게


마지막 날은 비행기 시간에 따라 일정이 크게 달라집니다. 오전 비행기라면 사실상 공항 이동만 해야 하고, 오후나 저녁 비행기라면 오전 반나절 정도를 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숙소 근처나 삿포로역 주변 위주로 잡는 게 안전합니다.

아침을 먹고 싶다면 니조시장을 넣어볼 수 있습니다. 니조시장은 삿포로 중심부에 있는 수산시장으로, 해산물 덮밥을 먹으러 많이 갑니다. 상점과 식당 운영시간이 다르니 너무 늦게 가기보다는 오전에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니조시장을 보고 오도리공원이나 삿포로역 쪽으로 걸어가면 마지막 산책 코스로도 괜찮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큰 이동보다 가볍게 먹고, 선물 사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정도가 가장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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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박물관과 삿포로 팩토리 선택 코스


마지막 날 시간이 조금 더 있다면 삿포로 맥주박물관이나 삿포로 팩토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은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관련된 공간이고, 옆에는 징기스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삿포로 비어가든도 있습니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꽤 잘 맞는 코스예요.

삿포로 팩토리는 쇼핑몰과 식당이 있는 복합시설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겨울에 밖을 오래 걷기 힘들 때 들르기 좋습니다. 공식 안내 기준 쇼핑은 10:00~20:00, 레스토랑은 11:00~22:00로 안내되지만 매장별 영업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두 곳은 삿포로역과 아주 멀지는 않지만, 마지막 날 공항 시간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비행기 시간이 빠듯하다면 욕심내지 말고 삿포로역 주변 쇼핑으로 마무리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 코스를 원하면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비가 오거나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도 후보가 됩니다. 홋카이도 대표 과자인 시로이 고이비토와 관련된 테마 공간으로, 사진 찍기 좋은 외관과 유료 관람 구역, 숍이 있습니다. 공식 안내 기준 운영시간은 10:00~18:00, 유료 구역 마지막 입장은 16:30으로 안내됩니다.

다만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는 삿포로 중심부에서 약간 이동이 필요합니다. 2박 3일 일정에서 오타루까지 넣는다면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과자, 디저트, 실내 관광을 좋아한다면 좋지만, 삿포로가 처음이고 시간이 짧다면 오도리공원, 스스키노, 오타루를 우선하는 편이 더 무난합니다.

아이와 함께하거나 겨울 날씨 때문에 야외 코스가 부담스러운 날에는 좋은 대체 코스가 됩니다. 방문 전에는 유료 구역 운영시간과 체험 프로그램 예약 여부를 확인하면 좋아요.

 


전망을 좋아하면 JR타워 T38도 좋아요


삿포로 시내 전망을 보고 싶다면 JR타워 전망대 T38도 좋습니다. 삿포로역과 연결된 JR타워 안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날씨가 춥거나 비가 와도 이동 부담이 적습니다. 삿포로 TV타워가 오도리공원을 정면으로 보는 느낌이라면, JR타워는 삿포로역 주변과 도시 전체를 높은 곳에서 보는 느낌입니다.

전망대는 160m 높이에서 360도 전망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됩니다. 밤에는 삿포로 도심의 불빛이 차분하게 보여서 데이트나 혼자 여행 마무리 코스로도 괜찮습니다.

다만 전망대는 날씨 영향을 받습니다. 눈보라나 비, 구름이 낮은 날에는 시야가 흐릴 수 있어요. 전망대에 돈을 쓰고 싶다면 당일 하늘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겨울 삿포로 2박 3일은 이렇게 조정하기


겨울 삿포로는 정말 매력적이지만, 이동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눈길을 걷다 보면 평소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체감온도가 많이 내려갑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하루에 너무 많은 코스를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1일차에는 삿포로역, 오도리공원, TV타워, 스스키노 정도로 짧게 보고, 2일차 오타루는 오전부터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오타루는 겨울 풍경이 예쁘지만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요. 미끄럼에 강한 신발과 장갑은 꼭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2월에는 삿포로 눈축제 기간과 겹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숙박비가 오르고, 오도리공원과 스스키노 주변이 많이 붐빌 수 있어요. 축제를 보러 가는 일정이라면 미리 숙소를 잡고, 일반적인 2박 3일보다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여름과 가을 삿포로는 산책하기 좋아요


여름과 가을의 삿포로는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오도리공원, 홋카이도대학 캠퍼스, 나카지마공원 같은 산책 코스가 잘 어울려요. 겨울보다 이동이 편해서 마지막 날 오전에 공원 산책이나 카페를 넣기 좋습니다.

여름에는 오도리공원에서 계절 이벤트가 열리기도 합니다. 다만 이벤트 기간에는 사람이 많아지고, 숙소 가격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날씨가 선선해 오타루 당일치기 만족도가 높고, 삿포로 시내를 걷기에도 편합니다.

봄이나 가을에는 밤이 되면 생각보다 쌀쌀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같은 일본이라도 도쿄나 오사카보다 체감이 다를 때가 많아요. 얇은 겉옷 하나는 챙기는 게 좋습니다.

 


삿포로 2박 3일 추천 일정 정리


처음 가는 삿포로라면 1일차는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으로 이동한 뒤, 오도리공원, 삿포로 TV타워, 시계탑, 스스키노 저녁 코스로 잡으면 됩니다. 도착일에는 이동 피로가 있으니 시내 중심부만 가볍게 보는 게 좋아요.

2일차는 오타루 당일치기를 추천합니다. 오전에 삿포로역에서 출발해 오타루 운하, 삼각시장, 구 데미야선, 사카이마치도리, 기타이치가라스, 오르골당을 보고, 해 질 무렵 운하 야경까지 본 뒤 삿포로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3일차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 니조시장, 삿포로역 쇼핑, JR타워 전망대, 삿포로 팩토리 중에서 고르면 됩니다. 오후 비행기라면 니조시장에서 아침을 먹고 삿포로역에서 선물을 사는 일정이 가장 안전합니다. 저녁 비행기라면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나 삿포로 맥주박물관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


삿포로역 숙소는 공항 이동과 오타루 이동이 편합니다. 2박 3일처럼 짧은 일정에는 특히 장점이 커요.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갈 때도 마음이 편하고, 삿포로역 주변 쇼핑몰을 이용하기 좋습니다.

오도리 숙소는 시내 관광의 중심에 있어 걷기 좋습니다. 오도리공원, TV타워, 시계탑, 스스키노까지 이동하기 편하고, 지하상가를 이용하면 겨울에도 조금 덜 춥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스스키노 숙소는 밤에 식당과 술집을 즐기기 좋습니다. 라멘, 징기스칸, 이자카야를 자주 갈 생각이라면 편하지만, 조용한 숙소를 원한다면 거리 분위기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가족 여행이나 첫 삿포로라면 삿포로역이나 오도리 쪽이 조금 더 무난합니다.

 


삿포로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삿포로는 지하 공간을 잘 활용하면 여행이 훨씬 편합니다. 삿포로역과 오도리, 스스키노 쪽은 지하도와 지하상가가 이어지는 구간이 있어 눈이나 비가 올 때 도움이 됩니다. 겨울에는 밖에서 10분 걷는 것보다 지하로 돌아가는 게 더 편할 때도 많아요.

교통카드는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JR과 지하철, 버스에서 IC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구간이 많아 매번 표를 사는 것보다 편합니다. 다만 오타루 이후 니세코나 요이치 방향으로 더 멀리 갈 경우 IC카드 사용 가능 구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번처럼 오타루 당일치기까지만 가는 일정이라면 큰 부담은 없습니다.

삿포로 음식은 라멘, 스프카레, 징기스칸, 해산물, 파르페, 유제품 디저트까지 선택지가 넓습니다. 2박 3일에는 전부 먹기 어렵기 때문에 하루 한 가지씩만 대표 메뉴를 정해도 충분합니다. 첫날 미소라멘, 둘째 날 오타루 해산물, 셋째 날 스프카레나 디저트처럼 나누면 좋아요.

삿포로 2박 3일은 일정 욕심을 줄일수록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시내 중심부와 오타루만 잘 봐도 홋카이도 여행의 첫 느낌은 충분히 가져갈 수 있어요. 첫날은 삿포로 도심, 둘째 날은 오타루, 마지막 날은 시장과 쇼핑으로 마무리하면 짧지만 꽤 알찬 여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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