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소개/일본

후쿠오카만 보기 아쉽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근교 여행지 3곳

단세포가 되고파🫠 2026. 6. 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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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을 몇 번 찾아보다 보면 비슷한 이야기가 자주 나와요.

"후쿠오카 시내는 생각보다 금방 본다."

실제로 하카타, 텐진, 나카스 정도를 중심으로 움직이면 2~3일 안에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둘러보게 되거든요.

그래서 후쿠오카를 여러 번 가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근교로 눈을 돌리게 돼요.

좋은 점은 멀리 갈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기차 한 번 타거나 배 한 번 타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장소들이 나오거든요.

바다를 보고 싶을 때도 있고,

조용한 섬에 가고 싶을 때도 있고,

옛 일본 항구도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도 있는데, 후쿠오카에서는 그게 전부 당일치기로 가능해요.

 


바다 보러 간다면 역시 이토시마

 

 


후쿠오카 근교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은 거의 항상 이토시마예요.

하카타역에서 전철로 약 40분 정도.

생각보다 훨씬 가까워요.

후쿠오카 시내에 있다가 전철을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높은 건물 대신 바다가 보이고,

카페보다 서핑숍이 보이고,

사람들도 훨씬 여유로운 느낌이에요.

이토시마가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는 해안도로예요.

드라이브 코스로 워낙 유명해서 일본 사람들도 주말마다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카페 투어를 위해 일부러 오는 사람도 많고요.

 


겨울 이토시마의 진짜 주인공은 굴

 

 


이토시마에 가는 시기가 겨울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게 있어요.

바로 굴구이예요.

10월 무렵부터 다음 해 봄까지 굴구이 오두막들이 운영되는데, 특히 1월과 2월이 가장 인기 있는 시기라고 해요.

직접 숯불에 굴을 구워 먹을 수 있고,

새우나 가리비 같은 해산물도 함께 주문할 수 있어요.

신기한 건 음식이나 음료를 직접 가져오는 것도 가능한 곳들이 많다는 점.

그래서 현지 사람들도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후쿠오카에서 겨울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토시마는 꽤 강력한 선택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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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지막은 팜비치에서


이토시마 사진을 검색하면 자주 보이는 장소가 있어요.

팜비치.

야자수가 늘어서 있고,

바다 바로 앞에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해 질 무렵에 가면 노을이 정말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후쿠오카 시내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해변 분위기가 있어서, 같은 여행인데도 완전히 다른 지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요.

 


배 타고 10분, 노코노시마

 

 


후쿠오카에는 섬 여행도 가능해요.

노코노시마는 하카타만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인데, 배로 약 10분 정도면 도착해요.

거리만 보면 거의 시내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막상 들어가면 분위기는 전혀 달라요.

자동차 소음도 적고,

고층 건물도 없고,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후쿠오카 여행 일정 중 하루 정도는 일부러 이런 곳을 넣는 사람들도 많아요.

 


꽃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노코노시마의 대표 명소는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예요.

계절마다 꽃이 바뀌는데 봄과 가을이 특히 유명하죠.

언덕 위에 꽃밭이 펼쳐지고,

멀리 바다가 보이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요.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필수 코스처럼 들르는 곳이더라고요.

후쿠오카 시내에서는 쇼핑하고 먹는 일정이 많아지는데, 노코노시마는 반대로 천천히 걷는 하루를 보내기 좋은 곳이에요.

 


의외로 유명한 우동집


공원 안에는 노코 우동이라는 가게도 있어요.

꽃 구경하다가 들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후기가 꽤 좋더라고요.

우동뿐 아니라 햄버거도 판매하는데, 전망이 좋아서 식사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시간여행 같은 항구도시, 모지코

세 번째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모지코.

기타큐슈 쪽에 있는 오래된 항구도시예요.

후쿠오카 시내와는 느낌이 전혀 달라요.

현대적인 도시 풍경보다는 일본 근대사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에 가까워요.

 


걷기만 해도 사진이 나오는 거리


모지코가 유명한 이유는 '모지코 레트로' 때문이에요.

예전 항구도시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거리 전체가 마치 영화 세트장처럼 보여요.

붉은 벽돌 건물,

옛 세관 건물,

유럽풍 건축물들이 이어지는데 일본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될 정도예요.

그래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고요.

 


일본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역 중 하나

 

 


모지코역도 꼭 봐야 해요.

일본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인데 외관이 정말 멋있어요.

기차역이라기보다는 오래된 호텔 같은 느낌이랄까요.

철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근처 철도기념관도 함께 많이 방문한다고 해요.

 


후쿠오카 여행이 더 재밌어지는 방법


후쿠오카 시내만 둘러봐도 충분히 즐거워요.

하지만 일정에 하루 정도 여유가 있다면 근교를 한 번 나가보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이토시마에서는 바다를 보고,

노코노시마에서는 꽃길을 걷고,

모지코에서는 오래된 항구도시를 구경하고.

전부 후쿠오카에서 멀지 않은 거리인데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거든요.

그래서 후쿠오카를 두 번째, 세 번째 방문하는 사람들이 근교 여행에 빠지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전혀 다른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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